글쓰기의 이유를 묻다.(reset)
reset:장치의 일부 또는 시스템 전체를 미리 정해진 상태로 되돌리는 것.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고 강의를 다 끝내고 오면 몸에 피로감이 몰려오고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브런치를 시작한 지 9일 차가 넘은 오늘, 나는 글쓰기라는 작업을 통해 reset이 된다.
브런치는 나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통로이다. 나의 머릿속에 다양한 감정들을 쏟아내고 정리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아직은 햇병아리 초보 작가이지만 모든 것이 새롭다.
이제 9일 차 매일 통계가 달라지고 있다. 어느덧 내 글이 브런치 인기글에 게시되고 조회수는 현재 시각으로 11000 뷰를 넘어섰다. 이것이 브런치의 힘인가?
내가 매일 2편 이상의 글을 쓰기 시작한 이유는 내가 살기 위해서이다. 갑자기 나에게 찾아온 여러 가지 힘든 일로 더 이상 버틸 수 없을 때 브런치가 나에게 왔다.
이것이 내가 글을 쓰는 이유이다.
나의 장점은 정신력이 강하고 창의적이다. 이러한 나의 장점을 이용해 글쓰기 작업을 하는 것이 매일매일을 살아갈 수 있게 만든다. 주위의 지인이 내 글을 읽더니 하는 말이 "주위에 있는 사소한 일들을 길게 풀어쓰는 재능이 있네"라고 하였다.
나의 꿈은 거창하지가 않다. 유명 작가가 꿈이 아니다. 내가 살아가야 할 이유를 만들고 싶어서이다.
오늘도 그 꿈을 향해 달리고 있다. 내가 살아가야 할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나의 세 딸들이다.
내가 열심히 글을 쓸 동안 둘째는 중간고사 역사 공부 중이다. 첫째는 외고라 기숙사에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현재는 둘째가 중학생이라 둘째만 학습적인 부분을 봐주면 되기 때문이다.
오늘도 글 쓰기를 통해서 내가 살아가야 할 이유를 하나를 열심히 만들고 있다.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자.
좋은 부모 되기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