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vity;얘들아 중간고사 얼마 안 남았다!
이번 주는 중간고사 기간이라 제일 바쁘다. 오늘도 어김없이 빼곡한 수업에 저녁도 못 먹고 수업을 하였다.
내 체력이 방전되고 있는 때에 도레미(필자의 제자)가 수업을 하다가 뜬금없이 질문을 한다.
"선생님, 왜 지구와 물체는 끌어당기는 힘을 가지는 걸까요?라고 묻는다.
채점할게 너무 많아 밀려있는데 문제를 풀기 싫은 도레미는 오늘도 어김없이 질문을 하였다.
도레미는 자유학기제라 시험이 없지만 다른 학년들은 내일이 중간고사라 도레미의 질문에 대답을 하면
다른 학년의 수업이 방해가 되어 "일단 기다려봐"라고 했다.
채점이 끝나고 도레미에게 설명을 하였다.
물체가 서로 잡아당기는 힘을 '만유인력'이라고 하는데 지구의 만유인력을 '중력'이라고 해
물체를 끌어당기는 힘이 위나 옆에 없는 것은 지구의 중력이 물체를 지구 안쪽으로 잡아당기고 있기 때문이야. 그래서 지구의 중력 방향은 위나 옆이 아닌 '위에서 아래'가 되는 것이지
이해가 되지 않은 도레미는 또다시 질문을 한다.
중력의 방향은 어느 쪽인가요? 묻는다.
지금 학습하고 있는 문제집을 보며 설명을 해주었다. 아이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질문이 끝도 없다.
과학학원이다 보니 다니는 아이들도 개성이 너무나도 강하다.
도레미는 만족을 하였는지 오늘은 제시한 범위까지 문제를 다 풀고 갔다.
우리 학원에는 도레미 말고도 파솔라도 있고 시도도 있다...::>
도레미야, 선생님은 오늘도 덕분에 글감이 생겼구나. 도레미, 파솔라, 시도야 이제는 할 때가 되지 않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