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CT검사 결과가 나왔다.
심호흡을 크게하고 내이름이 불리니
심장이 두근거렸다.
의사선생님 첫마디..
아무 문제 없어요.
네??
...
분명히 숨쉬기가 힘들고 심박동수가 너무 빠른데도요??
의사선생님께서 심장 초음파사진과 CT사진을 보여주셨다.
모두 정상입니다.
혈액검사 모두 정상입니다.
그런데 왜 심장이 빨리 뛰나요??
라고 물으니..
스트레스요.신경성입니다..
더이상 병원에서는 해드릴게 없어요하신다.
순간 아..
다행이다가 아니라 뭐지??라고 순간
황당했다.
병원을 나오고 나니 기분이 묘했다.
아프지않은것이 다행이였다.
심장문제가 아니라 스트레스였다니..
뒤통수를 맞은듯했다.
오늘부터 생각을 바꾸기로했다.
계속 우울해하고 있으니 병이 더 온다.
지금 건강함이 얼마나 다행인가..
큰딸과 점심을 같이 먹으면서 이야기했다.
"엄마,아프면 그렇게 신경질 못내.."
웃음이 나왔다.
그래 욕심을 버리고 살자..
하루하루 성실히 살자..
얼마나 고마운 하루인가.
아프지않고 딸과 점심을 먹는것이..
돌솥비빔밥을 맛있게 먹고나니 배가 불러졌다.
툴툴거리지 않기로했다.
첫수업은 우리학원 해리포터실험시간이다.
칫솔살균기를 만들었는데
해리포터가 이야기한다.
"선생님 눈썹이 있고 없고가 이렇게 차이가나네요"
신기하다.
눈썹의 차이가 이렇게 크다니..
오늘 교훈은 사람인상도 마찬가지이다.
감사해하며 살자.
투덜대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