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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escience Dec 03. 2022

하루하루가 치열한 삶이다.

오늘도 전쟁이다.

매일이 쉬운법이 없다.

어제도 오늘도 시작부터가 어렵다.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잤다..

오늘 새벽 5시30분부터 깨서

아이들을 깨우고

시험치러 갈 준비를 했다.


오늘은 영재성검사 2차날.

전국동시 실시이다.

둘째와 셋째는 시험고사장도 다르다.

아이들이 많으니 시험도 전쟁이다..

결국 분담했다.


둘째는 내가 맡기로..

7시부터 출발하니 잠이 쏟아진다.

맥도에 들려 커피를 사고

둘째먹일 아침도 간단히 샀다.


1시간30분걸려 일찍 도착해서

고사장에 넣어주고

나는 차에서 기다린다.


작년에도 이 긴 거리를

첫째를 데리고 다녔는데..

과고 도영재 수학반에 붙은게 엊그제 같은데..

2주마다 통학시킨다고 진이 다 빠졌다..

또 왔다..

시험끝날때까지

잠을 자야겠다.


내가 살아가야할 가장 큰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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