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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escience Dec 15. 2022

Georges Pierre Seurat:점묘화

누군가의 점(힘)들이 모여  나를 살렸다.


신인상주의미술을 대표하는 프랑스의 화가. 색채학과 광학이론을 연구하여 그것을 창작에 적용해 점묘화법을 발전시켜 순수색의 분할과 그것의 색채대비로 신인상주의의 확립을 보여준 작품을 그렸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오늘은 중등과학 수업이다.

빛의 성질에 대해 배우는시간이다.

물감은 섞을수록 빛을 흡수하기 때문에

밝기가 낮아지고 탁해지는 성질이 있다.

빛은 섞을수록 반사하는 양이 많아 밝아진다.


쇠라의 점묘화는 가까이 모여있는 점에서

반사된 빛의 색을 하나의 색으로 인지하는 일종의 착시현상을 이용하였다.


하나의 점들이 모여

쇠라의 그랑드 자트섬의 일요일 오후

작품이 완성되었다.


극한의 환경에서

누군가의 점(힘)이 모여

나를 살려주고있다.


오늘도 겨우 숨쉬고 있는 나를

도와주신다.

오늘은 시영재교육원 최종합격발표날이다.


총5명이 최종 합격했다.

내일은 도영재  발표날이다.

경사다.


하루종일 상담한다고 정신이 없다.

퇴근하자마자 집청소를 해야한다.


조금만 더 버티자.

오늘도 내가 끈을 놓치않게  손을 잡아주시고

용기를 주시는 학부모님들과 친구들이 있어서  숨을 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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