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의 관점에서 풀어 본 뇌의 신비-윌리엄 H. 캘빈(번아웃 탈출기)
과학학원을 운영하는 원장이다 보니 아무래도 과학 관련 서적에 관심이 많다. 오늘은 휴가 3일 차 저녁에 나만의 시간이 생겨 기존에 책을 읽었던 책에 대해서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윌리엄 H. 캘빈은 워싱턴 의과대학의 이론 신경 생리학자이다. 캘빈은 가끔 진화와 신경과학 이외의 주제를 다루기도 하는데 기상이변, 일식 예측 등에 관한 글과, 기술 특이성에 관한 베르너 빙글의 논문에 대한 평론 등을 썼다.
회의하는 존재를 진리로 본 철학자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를 빌리지 않더라도 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이 생각주머니, 뇌라는 것이다.
뇌는 사유에만 관여하는 것이 아니라 감각하고, 움직이고, 숨 쉬는 일을 통해서 생존 자체를 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지능이 어떻게 기능하는가 하는 문제를 이야기하고 있다.
인류가 지능을 갖게 된 것도, 우리가 생각을 하게 되는 과정도 모두 다원적 과정에 의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여러 가지 논점에 대해 어렵게 느껴진다. 가장 흥미 있는 점은 진화, 우주, 생명의 기원 등에 대한 커다란 의문들이다.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여러 가지 흥미로운 부분들을 많이 발견하는 재미가 있는 책이다.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보라 토끼 작가님 삽화-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