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교육학원 원장이 영재가 되었다.

종합 재능 기록표

by corescience

오늘 수학 수업을 하는데 남학생이 질문을 하였다.

"선생님, 진짜 공부를 열심히 하면 머리가 좋아질 수 있을까요?"라고..


영재교육학원 원장이다 보니 다양한 창의적인 수업을 한다. 처음에는 세 딸들과 엄마표 수업을 하다가 딸들이 영재교육원에 합격한 후로 세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본격적으로 실험과학학원을 운영하였다.

나는 평범한 엄마이다. 경영능력이 탁월한 학원 운영자가 아니다.

학부모 입장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사 와서 직접 같이 공부하면 어떠할까?라는 생각으로 결혼 후 잠시 쉬었던 학원일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아이들과 직접 현장에서 부딪치면서 실험과학을 운영하다 보니 아이들이 커가면서 모두 다 영재교육원에 합격하면서 판이 커져 수학학원으로 확장해 현재까지 이르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나도 아이들과 함께 실험을 하고 수학, 과학 사고력 문제를 풀다 보니 창의력이 더 풍부해진 것 같다. 최근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한국판 웩슬러 성인용 지능검사를 받게 되었는데 시지각적 민첩성을 평가하는 처리속도(PSI=130)로 최우수 수준으로 나왔다.

130이 넘으면 영재로 평가한다고 말씀을 하셨다.


오늘 남학생의 질문에 대답을 해주었다.

"선생님도 평범했는데 너희들과 공부하면서 영재가 되었어"라고..

동료 선생님께서 말씀을 해주신다. "우리 학원의 에이스는 원장 선생님이야"라고 하면서 웃었다.


종합 재능 기록표는 학교 전체 심화 모델의 한 구성요소로서, 학생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기록하는 체계적인 방법이다. 종합 재능 기록표를 활용하여 교사는 각 학생의 독특한 재능 프로파일을 분석하고, 이 분석에 근거해 이들의 재능과 능력을 최대한 발달 시 킬 수 있는 심화 및 속진 활동을 결정할 수 있다.



영재교육학원 원장이 정말로 영재가 되었다. 교육의 효과는 실로 대단하다. 딸들~고마워!

<보라 토끼 작가님 삽화: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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