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분이
상쾌한 건지 슬픈 건지
모르겠다
기쁨과 슬픔
그 사이 어딘가에서
아주 연하게
어렴풋이
아지랑이처럼 일렁인다
잠시라도 여러분의 쉴틈이 될 수 있다면 피식 웃음 만들어 줄 수 있다면 찔끔 눈물 흘리게 할 수 있다면 마음에 생기를 넣어 줄 수 있다면 행복한 한은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