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를 하다 보면 생각이 다를 수도 있고 감정이 상할 수도 있다. 격화되면 간혹 '적'이라 여기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그런데.. 악몽처럼 그 적이 나의 직속상사가 된다면? 가까운 곳에서 그런 일을 목도하게 되었다. 만약 내가 그 상황이라면..
1. 다른 자리를 찾아 도망친다.
2. 와신상담하며 관계를 개선하려 노력해 본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한들 한번 깨진 유리공을 매끄럽게 붙일 수 있을까..
그래서 평소에 감정이 상하더라도 원만하게 해결하려 노력하고, 싫더라도 겉으로 티를 안내는 것이 더 나은 것일지 모르겠다.
사람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