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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성원 Feb 14. 2022

지식과 지혜

보통사람의 행복수업

지식과 지혜

-보통사람의 행복수업-


출처: 중국 틱톡 / 번역: 이성원


행복한 보통 사람이 되려면 지식을 습득하는 것보다

지혜의 상자를 여는 것이 더 중요하다.



지식은 쓸모가 있어 보이지만, 생활 속에서 쓰이는 것은 

정말 많지 않아요. 지혜는 별 쓸모가 없어 보이지만, 

만약 지혜가 당신의 삶과 마음속에서 열리면, 

반드시 큰 변화를 일으키게 될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행복한 보통 사람이 되고 싶다면,

그렇다면, 지식을 얻는 것보다 지혜의 상자를 여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어떻게 지혜의 상자를 열 수 있을까요?

오늘 영상이 당신에게 다소나마 영감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도 한때는 지식의 초조함(불안감)에 빠진 적이 

있었습니다. 나중에는 지혜가 나를 그 가운데서 

벗어나게 했습니다. 지혜의 출현이 나로 하여금 

지식의 본질을 보게 했습니다.


지식의 본질은 무엇입니까?

지식은 지혜에 대한 완전하지 않은 총정리입니다.

문명이 오늘날까지 발전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우리의 지혜를 사용하지 않은 적이 

없었습니다. 그 가운데, 우리가 알아차리지 못한 부분을

우리는 그것을 “본능”이라고 부릅니다.

알아차린 부분은 우리가 종합하고 귀납해서,

남에게 전파하는 것을 지식이라고 합니다.


지혜를 열려면

우선 ‘지식과 지혜의 차이’를 알아야 합니다.

첫 번째 차이는

지식은 불평등한 것이지만, 지혜는 평등하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린아이에게는 별다른 지식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 아이의 지혜가 어른보다 반드시 

낮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글을 모르는 문맹자를 가지고 다시 예를 들어 말하자면,

문맹자의 지식수준은 매우 낮지만, 그의 지혜는, 

특히 생활 속에서 나타나는 지혜는 아주 지식이 많은 

지식인보다 반드시 못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지식은 배우는 것입니다.

성장환경과 가정 배경은 지식의 격차를 벌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혜는 타고난 것입니다.

출신과 관계없이, 나이와도 관계없이

단지 마음만 먹으면 그 지혜는 열릴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지식은 더욱 쉽게 볼 수 있지만

지혜는 알아차리기 어려울까요?

이것이 바로 두 번째 차이점입니다.


지식은 유형적인 것이고, 지혜는 무형적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유형적인 것의 특징 중에 하나는 변화가 

많다는 것입니다. 즉 불교의 교리에서 말하는

 “无常(무상)(수시로 변함)”입니다.


우리는 유형적인 물질세계에 더 쉽게 빠집니다.

즉 변화하는 사물입니다.

변화하는 사물은 우리에게 신선함과 기대감을

가져다 주기 때문입니다.


과학을 가지고 예를 들자면,

과학의 역사는 끊임없이 자기부정의 역사입니다.

그것은 변화를 통해서 끊임없이 새로운 것들을 가져옵니다.

그러나 지혜는 보이지 않으며, 변하지 않습니다.

예컨대 노자의 도덕경은 그것의 글자 수는 늘어나지도 

줄어들지도 않지만, 역사의 발전과정에서 노자의 말이 

옳다는 것이 끊임없이 증명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以不变应万变" (변하지 않은 것으로 모든 변화에 응한다)

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무형과 유형 사이에는 어떤 관계일까?

무형의 세계가 유형의 세계를 만든 것입니다.

제가 예를 들면, 당신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면, 토네이도(회오리바람)

당신이 그것을 보았을 때는 토네이도는 

이미 형성되어 있었지만,

토네이도를 만드는 그 힘은 당신은 볼 수 없습니다.


사람의 탄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신이 이 세상을 보았을 때는

당신과 세상은 이미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형성되기 전의 그 세상은

우리를 창조한 그 세상은

지금 이 유형의 세계에 비하면

그것은 무형의 세계입니다.


이쯤 되면 당신은 알 수 있습니다.

노자가 말한 “무에서 유를 창조하다”라는 의미가

무에서 유가 탄생된 것이 아니라

무형적인 것에서 유형적인 것이 

생겨 난다는 뜻이라는 것을.


제가 이런 말들을 하는 게 무슨 쓸모가 있겠습니까?

아마 쓸모없을지도 모릅니다.


오늘 여러분의 마음의 밭에

씨앗 한 톨 심어놓고 갑니다.


싹이 틀 수 있느냐 없느냐는

전적으로 당신에게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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