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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권세연 Feb 09. 2022

나를 성덕으로 만들어준 굿짹손잡기 챌린지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내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2월 1일부터 14일간 매일 5시에 일어나는 챌린지를 mkyu에서 김미경 학장님을 필두로 진행하고 있다.


새벽 5시 실시간 유튜브 접속자가 14000명을 넘을 정도로 이 챌린지에 참여하는 분들의 열정과 열의가 어마어마하다.


어제 김미경 학장님께서


"손잡아줄게요 일어나요"라는 말씀을 해주시는데 정말 그 손 잡고 싶었다.


 근데 실제로는 손을 잡을 수가 없으니

그림의 떡이 아니라 그림의 손이었다.


지난해 2월 22일부터 운영한 랜선새벽도서관에서 서로에게 에너지를 주고 싶을 때, 하이파이브 사진. 릴레이를 했던 게 생각이 났다.


그래서 나는 내가 속한 9번 방에 하이파이브 챌린지를 제안했다. 처음에 제안을 할 때 아무도 반응이 없으면 어쩌지 라는 걱정을 잠시 하기도 했었지만


'그럼 말지 뭐..

나는 제안했고 거절하면 어쩔 수 없는 거지...'


이렇게 생각하니 심플했다.


이제 동참해주시는 분을 기다리면 된다.


어떤 문화가 만들어지려면 제안자보다 호응해주는 첫 지원군이 나타나야 한다는 글을 본 적이 있다. 지원군이 나타나지 않으면 그냥 조용히 사라지는 거다.


그런데 다행히도 한분이 사진을 올려주셨고 그 뒤를 이어 기적이 일어났다.


초단위로 사진이 계속 올라오기 시작했고 수백 장의 손 사진을 보며 뭉클함을 자아냈다.


어제 그렇게 감동적인 시간을 보내고 오늘 눈을 떴는데 김미경 학장님께서 라이브 방송에서 내가 제안한 챌린지를  언급해 주시며 권세연 작가를 무려 3번이나 불러주시고 좋은 챌린지를 제안해줘서 고맙다고 하셨다.


20대 s전자 교육팀에서 근무할 때 김미경 학장님을 섭외하려고 연락을 드린 적이 있었는데 일정이 안돼서 못 오신다고 하셔서 신선한 충격을 받았었다


그 당시 강사섭외는 정말 쉽게 할 수 있었다. S전자교육팀이라고 말하면 프리패스였다.

그런데 진짜 안 오시는 걸 보고 거절할 수 있는 강사님의 위치가  진짜 부럽다.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 이후로 김미경 강사님의 행보를 보며 정말 멋있다는 생각을 하며 엄마를 모시고

출간 강연회를 다녀오기도 했었다


그때 나도 꼭 책을 출간하고 강연을 하고 싶다는

꿈을 키웠었다.

2007년이었으니 벌써 15년 전 일이다.


나는 지난해 8월 책을 출간했고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이긴 했지만 출간 강연회도 엄마. 아이들. 신랑도 초대했고 100여 명이 훌쩍 넘게 참여하면서 깊은 감동을 받았었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나한테 꿈이 있으면 늙지 않는다. 라며 꿈이 가진 힘에 대한 강력함을 심어주었던 김미경 학장님께서 내 이름을 불러주는 순간 너무 짜릿했다.


사실 이름이 불리면서 넋이 나가서 뒷 이야기를 못 들었는데 9번 방 짹짹이님께서 녹화해주신 영상을 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권세연. 작. 가. 님이라고 불러주시니

정말 넋이 나간 상태로 들었던 것 같다.


미라클 모닝을 시작한지 이제 1년 반..

기적 늘 일어나고 있었지만 어제는 정말 기적이 일어나는 순간이었다.



정신 차리고 챌린지를 제안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는 영상을 올리면서 얼떨결에 유튜버 시작 첫날이 되었다

유튜버초보라...

마지막에 제일 중요한


좋아요.구독은 큰 힘이 됩니다ㅎㅎ


이 말을 빼먹었다^^;;




#함께보면 좋은 동영상

https://youtu.be/UgJqo578 sc4굿짹손잡기 챌린지 제안배경



#함께보면 좋은 글

권세연작가 출간강연회 후기(by.공감씨의하루)




#책과 강연 #굿짹손잡기 #MKYU #엄마인당신에게코치가필요한순간

#권세연코치

#권세연작가

#랜선새벽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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