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소통과 힐링의 시」신인상 공모전 수상작
새내기 회사원 지각 동동 발도
이력서 쥔 실직 가장 타는 속도
닫아 말아 떡볶이집 아줌마 고민도
졸린 눈 비비는 재수생 폰 속 영단어도
이 하루 거기 앉았을
이름 모를 사연들
다들 집으로 향할 때
다시 빈자리에 내린 투명한 밤
끌어안으며 기다린다
어김없이 이따 내릴
이슬 촉촉 햇빛아
모두의 그 어깨
희망으로 감쌌으면
착한 소망 덮고서
거기 항상 너는 있다
작가 / 등단 시인 / 글쓰기 강사 rain on... 마른 곳을 적시는 빗방울이고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