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몽당연필

평행선

by rainon 김승진

저 끝으로 난 가로수길에

마주 보고 선 나무들.


절대 만날 수 없는 평행선도

저 길 끝에서는 결국 만나나.

거기 그냥 서 있는데

나무들은

만나고 싶은가 보다.

서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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