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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rainon
May 20. 2021
바람이 흘린 눈물 4
지금 너
흘려야
하는 것들 다
멎는 날 그
아침
에
처마 끝
남은
자투리까지
말라
흩어지고
나
면,
경쾌한
웃음
갈아 입고
먹
구름 틈새
비집고
헤칠
네
해 맑히는
춤에
깨어나
영롱하게
찾아올
눈 부서져도 좋으니,
세상 제일 예쁜
빛
.
나는
기도하며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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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기다림
감성에세이
rainon
rain on... 마른 곳을 적시는 빗방울이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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