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몽당연필

바람이 흘린 눈물 5

by rainon 김승진

우산만큼 어깨 사이 더 멀어지는 아침.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다." 고, 사이드 미러가 말한다.


네 눈물이 가린 나뭇잎 가여워하는

마음의 눈빛마저 흐려지지 않도록...

너 흘린 조각들, 오늘은 다시 데려가 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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