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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너에게로 또다시
정수기 안에 고인 물은 포기하지 않는다.
by
rainon 김승진
May 29. 2021
네 타는 속
적셔주고파
밤새 기다린
오랜 설렘이 죄였어.
고여 있던 나
무심히 개수대에 흘려보낸
너에게로 또다시
여기 담기기 위해,
버려진 나는, 땅과 하늘을
지나고 돌아 먼 여행...
마치고 다시
찾아와
,
그리웠던 너
촉촉하게
해 줄 그 어느 날을, 나는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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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
기다림
감성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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