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몽당연필
실행
신고
라이킷
24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rainon
May 29. 2021
너에게로 또다시
정수기 안에 고인 물은 포기하지 않는다.
네 타는 속
적셔주고파
밤새 기다린
오랜 설렘이 죄였어.
고여 있던 나
무심히 개수대에 흘려보낸
너에게로 또다시
여기 담기기 위해,
버려진 나는,
땅과 하늘을
지나고 돌아 먼 여행...
마치고 다시
찾아와
,
그리웠던 너
촉촉하게
해 줄
그 어느 날을, 나는
믿어요.
keyword
정수기
기다림
감성에세이
rainon
rain on... 마른 곳을 적시는 빗방울이고 싶은
구독자
119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바람이 흘린 눈물 6
바라보다, 잠기다, 녹아들다.
매거진의 다음글
취소
완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검색
댓글여부
댓글 쓰기 허용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