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몽당연필
씨를 뿌리는 기도
by
rainon 김승진
Jun 6. 2021
애당초 운명에 없었을
성공, 욕심 내지 않습니다.
내 것 아닐 요행이 가져다줄
성취, 탐나지 않습니다.
이 좁은 품으로 다 안을 수도 없을,
감당함도 가당치 않을
넉넉함
,
바라지 않습니다.
아침 햇볕 손잡고 온 이슬아
.
네
입 맞춘 흙, 향기 즐기며
바쁠
수 있는 이
두 손과
두 발이
그저 감사할 따름.
다만...
하나만.
지금, 여기에 떨어지는
이 부끄럽지 않은 땀방울들,
꼭
이만큼만 싹트게 허락하소서
.
keyword
감사
기도
감성에세이
18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멤버쉽
rainon 김승진
작가 / 등단 시인 / 글쓰기 강사 rain on... 마른 곳을 적시는 빗방울이고 싶은
구독자
177
팔로우
월간 멤버십 가입
월간 멤버십 가입
매거진의 이전글
패턴의 늪
내 잠 속에 잠겨오라.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