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몽당연필
실행
신고
라이킷
26
댓글
4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rainon
Jun 08. 2021
아침의 눈빛 대화
자동차 아래 웅크린 길냥이와 주고받다.
거기서 잔 거니?
그런 거 같아.
배는 안고파?
이제 슬슬 아침 거리 찾으러 가야지.
아직 졸려 보이는데...
그건 너도 그래.
나 늦었어... 출근해야...
알아. 시동 걸면 나가마.
이따 밤에 비 온대. 잘 곳 없으면...
고마워. 저녁에도 여기 세워라.
어... 그래. 좋은 하루 보내고.
응. 너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하루 잘 버텨. 사는 게
뭐
별거니?
keyword
고양이
하루
감성에세이
rainon
rain on... 마른 곳을 적시는 빗방울이고 싶은
구독자
119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내 잠 속에 잠겨오라.
꼭대기를 향한 욕망에게
매거진의 다음글
취소
완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검색
댓글여부
댓글 쓰기 허용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