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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몽당연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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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ainon Jun 11. 2021

손아 손아 따뜻한 손아

손 잡고 나란히 걷는 두 딸아이에게

지금 너희 그대로.

절대 놓지 기를.

계속 다정 하기를.

항상 함께 걷기를.

아빤 소망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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