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가 리더다워야!

by 일하는 지니

어떤 리더를 만나는지에 따라 직장 생활이 너무너무 달라진다.


1) 살짝 특수한 자기의 전문 분야만 탁월하고 그 외의 업무에 대해 잘 모르는 리더가 있었다. 모르기에 본인딴에는 직원에게 절대적으로 위임을 한다고 책임을 맡겼으나,

실상 권한은 자기가 친한 책임자에게만 주어버려 , 정작 일을 추진하는 책임자의 말이 먹히지 않았다. 그 일을 추진하고자 고군분투 다른 책임자들에게 함께하자고 독려했으나 마른수건이 갈갈이 찢겨진 팀웍만 경험..


2) 또 다른 리더는 눈치가 빠르고, 일의 중요도 파악에 있어서 명쾌했다. 해야 될 것과 아닌 것이 분명했다. 잘했다, 못했다 떠벌리지 않아도 적절히 공을 나눌 줄 알았다. 본인이 해야 될 일을 적절히 해냈기에 존경도 받았다. 이런 리더는 윗분 이 금방 데려가 버렸다.


3) 특히 전략이 살아있던 리더가 기억에 남는다. 굳이 큰소리를 내지 않는 유연함이 가득했고 스스로 깨닫게 하는 능력자?!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들었는데 연륜이 있었기에 그런 노련미가 있지않았을까.


4)지금 내가 겪고 있는 리더는 알다가도 모르겠는 리더다. 안쓰러워 함께 뛰며 열심히 해 보려다가 어떤 한 포인트에서 틀어져 버리면 어느 순간엔 나 혼자 독박쓰는 느낌의 리더다.

무슨말인고 하니 여러 다양한 말을 하기에 들은 나로선 다 해내려고 버둥되는데 , 그게 중요 포인트가 아니랜다. 매번 ~

그것이 조금더 객관적이고 일관되야 하는데...

생각나는대로 말을 막 하니 , 그것도 말 할때마다 조금씩 달라지니 밑에 직원들은 어느 장단에 춤춰야 할지 난감하다.


어제 책임자들 (특히 나를 타겟) 신나게 깨지고 나오는데 아~ 이래서 그만두는구나 싶은 생각이 살짝 들었다. 할말하않......짜증도 나고 하~~


내가 리더라면? 저렇게는 안할거야! 싶은데...

많은 질문이 떠오른다.

그냥 그 무게감에 앞도된다.

에휴 나의 사이즈가 너무 작다.

너무 여리고 못났다...


그래도 또다시 ~

부족함을 채워가며

이게 나니까....실망 좌절말고....

지금부터...

또다시 전쟁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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