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럽고 슬픈 직장인

by 일하는 지니

가만히 생각 해보니

이 조직에서 나는 별볼일 없는 직원.

징계먹은 직원 .

뭔가 문제 있는 직원으로 낙인 찍힌거였다!?


내가 쫌 둔감해서

그냥 좀 알던 인사부장이, 그래도 배려해 주겠거니

한가닥 믿음으로 좋게 좋게 생각하며 지냈는데..

되돌려 생각하니 나만 바보가 되었고,

잘못한 사람이 됬으며

그 모든 잘못의 원흉이 내 가 되었던 것!

권한은 없었고, 책임은 다 내가 져야 했던~

나를 부리기위한 사텅발림의 말들에 난 그저 뺑이치는 ~


그래도 난 사명감과 프라이드 가지고 열심히 일했다!

나 스스로를 존중했고, 더 열심히 하려고 공부했고, 근무시간에 농땡이 치지 않았다. 잘 하고 있다고 생각 했고 내가 문제가 아니라 생각했다.


아마도 나는 그 현실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았던 거였을까?

아니 , 그걸 알아차리지 못할만큼 멍청 했던거구나

그냥 조용히, 낮게 , 다시 움츠러든다.

비참함에 몸둘바를 모르다가....

원망 한 가득과 불평불만 가득했다....

그.만.둬.야. 할.까?



그러다

통장에 꽂힌 급여를 보고 ' 퍼뜩 '정신을 차렸다!


이 돈이 없으면 내새끼들 어찌 하누,

능력없는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나의 이 치졸함에 부르르 몸이 떨린다.

값싼 저질의 이 마음에

눈물만 또르르...


벌레 같아도,

무시 당해도,

인정 못 받아도

이 밥그릇이 쫑나지 않도록..


윗사람

아랫사람 눈치 살피며,

눈알 굴리며 , 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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