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일하는 지니 Jan 21. 2023

인사이동

인사, 승진

2년만의 인사이동. ,,,새로운 보직으로의~

좀 빠른듯 하지만,  크게 머리아파 하지않고 받아들이기로!

나보다 한살 적은 후배가 지점장으로 다시 만나지만, 역시 쿨하게 받아 들이기로!

나보다 어린 친구들 몇몇이 승진되어  나갔지만  뭐 뛰어났을테니까~ 이해하기로....


열심을 다해 살아온 지금까지의 PB 커리어는 그냥 하나의 작은 직무일 뿐,,  전문가 영역이 아니였음을 인정하기로..

조직은 달콤한 말로 나를 꼬셨으나,

그냥 그 직무가 그런거였음을...


그리하여 나는 그 기간 다시 소급해서,

같은 직급에서 일해야 하는걸로......

새로운 분야에서 다시 신입처럼....

낯선 환경, 낯선 직원들 사이에서 서투른 새로운 하루를 보내고 돌아오는 퇴근길...


삶은 직선이 아니라, 곡선이다..



작가의 이전글 보직에서 해임됬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