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의 인사이동. ,,,새로운 보직으로의~
좀 빠른듯 하지만, 크게 머리아파 하지않고 받아들이기로!
나보다 한살 적은 후배가 지점장으로 다시 만나지만, 역시 쿨하게 받아 들이기로!
나보다 어린 친구들 몇몇이 승진되어 나갔지만 뭐 뛰어났을테니까~ 이해하기로....
열심을 다해 살아온 지금까지의 PB 커리어는 그냥 하나의 작은 직무일 뿐,, 전문가 영역이 아니였음을 인정하기로..
조직은 달콤한 말로 나를 꼬셨으나,
그냥 그 직무가 그런거였음을...
그리하여 나는 그 기간 다시 소급해서,
같은 직급에서 일해야 하는걸로......
새로운 분야에서 다시 신입처럼....
낯선 환경, 낯선 직원들 사이에서 서투른 새로운 하루를 보내고 돌아오는 퇴근길...
삶은 직선이 아니라, 곡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