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인으로 사는것

by 일하는 지니

한낱 꿈이었던것 같다.

뭔가 다른 전문가의 길에서 차곡차곡 커리어를 쌓는다고 생각했는데, 지난 20여년의 내가 걸어 온 길을 되돌아 보며 그야말로 외통수가 따로 없단 생각.


PB로 칠해지고 칠해지고 또 칠해지고....

더 높은 수익을 위해 기꺼이 하이리스크를 권.유.해야 생존하는 삶...그러던 삶에서 포지션이 바뀌니 나 역시 선배 PB과 다르지 않게 투자상품 권유를 하지 않는다. 굳이 내 포지션에서 그걸 권유해봐야 잘해야 본전이란 생각에...


증권맨들도 그렇겠지. 하얀 도화지였다가 위험을 무릅쓴 투자를 제시하게 되는 색깔이 덧 입혀지고, 덧 입혀지고...

지금같은 고금리 시기를 살면서도 역시나 끊임없이 색칠이 짙어지고 짙어져..이윽고 세상를 한방향으로만 보게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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