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절과 익절을 잘하는 법

진짜 돈이 벌어짐?

by 소울파인더

모의투자로 시작한 CFD 한 달이 흘렀다.

10000유로로 시작된 모의계좌는 현재 200유로 가까이 손해를 보았다. 종목마다 계약수가 다르고 이 종목 저 종목 여기저기 다 투자해 본 탓일 수도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내가 돈을 벌어갈 수 있는 구조가 되기 위해선 종목 하나를 꾸준히 지켜보는 것을 시작으로 해야 한다. 그러다가 차트의 흐름이 평상시와 다름을 감지하면 진입에 대한 준비를 하는 것이다.

차트가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상승으로 매수진입을 하는 것이고 차트가 아래로 거꾸러지는 형국이라면 하방으로 매도진입을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수도 없이 진입을 한 결과 -200유로를 잃게 되는 결과를 낳았는데 그중에 오를 것이다란 근거 없는 믿음과 내릴 것이란 터무니없는 신념이 합쳐져서 이틀 가량을 청산하지 않고 그대로 두었던 비트코인달러 상품에서 큰 손실(70유로가량)을 보았다. CFD 거래의 경우 24시간을 경과할 경우 스왑이라는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즉 수수료가 발생하는 것으로 결국 차액거래는 하루 안에 청산을 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른다. 차트프로님의 강의에 따라 확인매매, 예측매매들을 다양하게 시도해 보았고 손절라인 익절 예측라인을 설정해서 진행도 해보았다. 결론은 내가 차트를 보고 있지 않으면 어떻게든 나의 손절라인을 건드리고 반대로 향한다는 것. 쉽지가 않다.


아빠가 하루 종일 차트를 들여다볼 수 있을 때 해~


큰 딸이 여기저기 검색하더니 나에게 한 조언이 현답이 아닐까란 잠정적인 결론에 도달했다. 결국 차트를 오래 보는 사람이 유리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그러고 보니 이 일도 디지털 노마드네… 나의 시간을 들여서 돈을 벌든 돈을 잃든…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이 디지털 노마드는 돈을 잃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는 점. 98%의 소자본이 모여 2%가 돈을 벌 수 있게 자신들의 시간을 들여 돕고 있다.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누군가는 손절과 익절을 반복하다 결국에는 큰돈을 날려서 2%의 투자자들의 배를 불려주는 일.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고민이 된다. 과연 개미가 머리가 똑똑하지도 않은 어리석은 자아가 2%의 행렬에 그 초라한 이름을 올릴 수 있는 것일까? 그게 과연 노후를 책임지어 줄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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