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2시간 #워라밸 #두 가지 발걸음
37세, L기업 근무자 이 모 씨
" 주 52시간 제도 시행으로 워라밸 트렌드가 이제 일상으로 확대되어서 그런지
다양한 '퇴근 후 콘텐츠' 들이 넘쳐나고 있는 것 같아요.
시행 전에는 여유롭게 접하지 못했던 문화, 교육들을
지금은 다양한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고,
충분한 시간을 투자해 즐길 수 있는 것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
35세, H건설, 현장 근무자 김 모 씨.
"워라밸, 풍요로운 삶 저도 원하는 것이지만,
그것도 돈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것 아닐까요..
사실상 현장직 근무자들 월급의 20~40% 정도는
야근이나 특근을 통해 받는 것인데,
주 52시간 제도가 시행되면서 풍요롭지 못한 삶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하여, 자발적 투잡러가아닌 비자발적 투잡러가 되었죠. "
(제 주변에는 대리운전도 많이 하시더라고요.)
사람인에서 '근로시간 단축 시행 후 변화’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3.6%가 재직 중인 기업이 근로시간 단축을 시행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주 52시간 근무제를 부정적으로 체감한 응답자들은 ‘월 소득 감소(53.5%)’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습니다. 실제로 응답자의 20.9%는 임금이 줄었다고 밝혔으며 감소 금액은 평균 36만9000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행된
'주 52시간 근무제'
이 제도는 여러분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
세상의 모든 것에는 양면이 있듯이 이번 52시간 제도 또한
누군가에는 '풍요로운 삶으로의 첫걸음'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생계의 위협으로 다른 일을 찾아 나서는 첫걸음'
으로 각자의 발걸음의 방향이 달랐습니다.
이번 제도가 시행되면서 느꼈던 여러분들의 불편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공유해 주세요.
'주52시간 근무제' 불편 작성하러 가기.>>> http://bit.ly/당신의불편을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