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감을 느끼는것은 어쩌면 위험한 감정일 수도 있습니다

행복감보다 더 중요한것은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by 은명기

좋아요. “행복감을 느낀다는 것은 어쩌면 위험한 감정일 수 있다”는 주제를 철학적으로 접근해 보면 몇 가지 관점에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단계별로 풀어볼게요.

1. 행복과 현실 감각의 왜곡

행복감을 강하게 느끼면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할 위험이 있습니다.

철학적 근거: 플라톤은 ‘쾌락’이나 단순한 즐거움에 집착하면 진리와 현실에서 멀어진다고 봤습니다. 행복이라는 감정이 지나치게 강하면, 인간은 현실 문제를 직시하지 않고 ‘지금 기분 좋은 상태’에 안주할 수 있습니다.


예시: 경제적 어려움이나 사회적 불의를 직면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행복감에 매몰되면 행동이 느슨해질 수 있음.


2. 행복과 의존성

행복은 감정이므로 외부 요인에 의존하기 쉽습니다.

철학적 근거: 에피쿠로스조차 진정한 행복은 ‘쾌락’이 아니라 ‘고통의 부재’라고 했습니다. 즉, 강한 행복감은 순간적이지만, 그 감정에 의존하게 되면 상실 시 큰 고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결론: 행복을 추구하는 자체가 불안과 위험을 동반할 수 있음.


3. 행복과 도덕적 위험

과도한 행복감은 인간의 판단력을 흐릴 수 있습니다.

철학적 근거: 니체는 인간이 행복에 안주하면 도덕적·지적 성장이 저해된다고 봤습니다. 인간은 불편함과 갈등 속에서 자신을 발전시키기 때문입니다.


예시: 자신이 이미 충분히 행복하다고 느끼면 타인의 고통에 무관심해질 수 있음.


4. 정신적 평정 vs. 행복

동양철학, 특히 불교에서는 **집착 없는 ‘담담함’**을 강조합니다.

행복을 강하게 추구하면 마음이 흔들리지만, 담담함은 외부 변화에 휘둘리지 않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행복감은 순간적이지만 위험할 수 있고, 담담함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삶을 가능하게 합니다.


� 정리:
행복감은 순간적 쾌락과 감정의 고조를 주지만, 현실 인식의 왜곡, 의존성, 도덕적 판단 흐림 등 여러 위험을 내포합니다. 그래서 철학적으로는 행복보다 내적 평정과 담담함을 더 안전하고 가치 있는 삶의 상태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행복감을 느낀다는 건 어쩌면 위험한 감정일 수도 있습니다. 행복감이란 건 쉽게 말해 감정이 고조된 상태를 말할 수 있습니다. 그때 행복감이란 기쁨과 만족감이 들어도 시간이 지나면 그 감정도 무뎌져 그때 느낀 행복감마저도 상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저의 사정을 말하자면 정신과약을 먹은 지 꽤 오래됐습니다. 그때 약을 처음 복용할 당시 저도 저 스스로 모르게 조울증상태의 고조된 감정이 문제를 일으켰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당시 우울한 감정은 잘 느끼진 뭐 했지만 쉽게 말해 그런 기분 좋은 감정이 저 정신적 건강을 해쳤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일반적인 사람들이 느끼는 그런 기분 좋은 감정과 병적으로 느낀 기분이 고조되고 그런 문제들을 일으킬만한 감정이 좋았던 것은 같다고 말할 수 없지만 어쨌든 제가 생각하는 기분이 들뜨고 기쁜 감정을 지닌 행복감은 대충 그런 맥락에서 같은 의미를 지녔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인생의 목표는 행복감을 느끼기 위해 목표를 세우고 그 과정을 달려 나가는 것에 있지 않습니다. 인생의 목표를 세우더라도 행복감을 제외한 채 자아실현을 이루기 위해 목표를 향해나가야지 그 뒤에 목표를 이룬 후 행복하기 위해서 살아간다는 것은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를 희생하는 말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그 과정을 열심히 한다는 건 좋지만 그 목표를 이뤘을 때 반드시 행복감이 가져올지 아니면 그런 행복감이 유지될지 과정을 열심히 했지만 목표를 달성할지 그렇지 않은지는 보장될 수가 없습니다. 잠시 딴 얘기를 해봤지만 결론적으로 행복감을 느끼고 나서 시간이 지나면 기분 좋은 행복감마저도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또 그런 감정을 맛봤지만 그 감정이 무뎌져 더 큰 자극을 얻기 위해 그에 해당되는 느낌을 얻기 위해 더 자극적이고 위험한 행동을 하는 것 마약과 같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행복감은 마약에 비유될 수 있기도 합니다. 행복감을 느끼고 나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행복감을 상실했을 때의 그 상실감을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행복감이란 감정을 느낀 희열이 크면 클수록 그 뒤에 찾아오는 상실감과 허무함또한 클수박에 없습니다. 행복감은 조금 적당히 느껴야지 기분이 황홀할 정도로 느끼면 그것은 굉장히 위험한 마약성을 가진 감정이라고 밖에는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행복감이 그렇게 잦지 않아도 평소에 행복감을 거의 찾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인생을 살아가는 과정에 있어서 행복감이 계속 유지되고 지속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인생은 행복감을 안 느껴도 그냥 담담하게 사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담담하게 감정을 유지하게 살아간다는 것은 실패가 찾아오더라도 그냥 담담하게 큰 실패감, 좌절하고 우울감이 잠깐 생겨도 그 이후에 쉽게 넘겨버리고 다시 시도해 보면 좋다고 생각하는 그런 담담함이 행복감을 느끼려 하는 시도보도 더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행복이 찾아오더라도 성공을 하든 실패를 하든 한 순간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감정, 그 담담하게 넘기는 그러한 사고방식은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사는 삶을 살아갈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제가 기억하건대 저도 약을 오래 먹어왔지만 약을 먹기 전에 저는 감정에 따라 눈물도 많고 기분이 좋았을 때 그 이후의 그런 좋은 감정이 있었는데 약을 먹긴 후에 한순간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그런 담담함, 침착하고 차분한 감정들이 많이 생겨난 것 같습니다. 그렇게 일정하게 감정이 들뜨지도 않고 안 좋은 순간이 왔다고 실의에 빠지지 않은 그런 성숙한 감정은 글을 쓰거나 살아갈 때에 많이 좋아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아직 감정조절을 더 많이 해야겠다고 느끼는 순간이 가끔씩 찾아오긴 합니다. 어쨌든 인생의 목표는 행복감을 느끼는 것이 아니고 그 행복감을 느껴도 그건 한 순간이라서 담담하게 넘기고 실패가 찾아오더라도 안 좋은 부정적 감정을 느껴도 금방 넘기고 다시 긍정적인 감정으로 되돌릴 수 있는 그런 담담함을 가지는 것이 목표를 이루고 자아실현하는 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런 행복감이 의미하는 기쁘고 기분 좋은 상황에서 오는 만족감을 갖지 말자는 것은 아니고 진정한 행복은 행복감이 찾아오더라도 그 감정마저도 한순간이라 느끼며 그 뒤에 찾아오는 허무한 감정을 갖더라도 다시 평정심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는 과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행복감을 느낀다는 건 어쩌면 위험한 감정일 수 있으나 다시 평정심을 유지한 채 살아가는 담담함을 가져야 인생을 잘 살아가는 지혜중의 하나라 말할 수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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