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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습관과 싸우기

by 온정


누구나 버리고 싶은 나쁜 습관이 있다.

나는 새로운 것을 마주했을 때 움찔하여

뒷걸음질 치는 나쁜 습관을 가지고 있다.


나쁜 습관이라는 걸 알면서도 이를 지우기가

쉽지 않으니 자꾸 스쳐 지나가려고 한다.


반복적인 무시는 익숙함이 되어

나쁜 습관을 나쁘게 보지 않게 된다.


어느 날 무뎌짐이 온몸을 지배하여

'아차!'하는 순간이 있었다.

정신이 번쩍 든 것이다.




나쁜 습관과 멀어지려면 맞서 싸워야 한다.

계속되는 나쁜 습관을 그냥 지나치면

영원히 함께 살아가야 할 수지도 모른다.

깊은 편안함에 이를 고치려는 마음마저도

사라진다면 그것이 진정한 잘못이다.


두렵고 하기 싫은 일에 직접 부딪힘으로써

막혀있던 벽을 뚫어야 한다.


벽을 뚫고 나간 세상에는 무궁무진한 기회가 있으며,

그것이 삶을 발전시키는 데 엄청난 영향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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