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감사하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내가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생각하고 고칠 수 있는 기회를 주니까.
40년의 세월 동안 많은 일이 있었지만
이렇게 모든 일에서 배울 수 있고
감사하다고 느낀 건 오늘이 처음이다.
간혹 “다행이다”,
“그래도 이렇게 되어서 좋다”라고
스스로를 다독인 적은 있었지만,
모든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그 안에서 깨달음을 본 건 처음이다.
수면 아래 잠겨 있던 내 머리 위로
물방울 하나가 떨어진 느낌이다.
그 파동이 점점 커지듯
내 시야도 함께 넓어졌다.
그리고
머리가 맑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