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질 수 있을까>
온전히 미워할 수 없고
온전히 사랑할 수 없고
온전히 용서할 수 없고
온전히 이해할 수 없고
온전히 그리워할 수 없고
온전히 등질 수 없는
애매한 관계가 더 괴롭다.
미지근한 마음이 더 미칠 것 같다.
차라리 나를 놓아버리고
미워하지만 사랑한다면
용서할 수 없지만 사랑한다면
가까이 따뜻한 관계가 된다면
달라질 수 있을까
#사랑#관계#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