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 대학에 합격하는 학생들은 지원 전공이 바뀌더라도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생기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나열식 생기부란 학생이 조사한 활동에 대해서 제목과 주제에 대해서만 나열하는 식의 생기부를 말합니다.
나열식 생기부 예시로는: "국제학에 관심이 있어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의 원인을 다각도로 알아봄."
이런 생기부는 깊이도 없고 학생이 어떤 형식으로 탐구를 진행했는지도 알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유기적인 생기부 예시를 설명드리기 이전에, 누구나 유기적 생기부를 만들 수 있도록 포맷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교과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을 하는 탐구 주제 동기
영어 탐구 시간에 세계화가 불러온 역설에 대해 배우며 선진국과 개도국 간 힘의 불균형과 우리나라의 역할에 대해 질문하고 고민하게 됨
두 번째: 학문적 탐구 진행 방식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추가적인 독서를 했는지, 문헌연구 였는지, 통계자료를 사용했는지, 어떤 논문을 참고했는지 등
세 번째: 탐구를 진행하면서 깨달은 점
입학사정관님들은 여러분들이 왜 이 탐구를 했는지, 어떤 질문과 깨달음을 통해서 활동을 전개했는지 궁금해 하십니다. 다음 년도엔 이전에 했던 탐구 주제를 좀 더 심화하여 갈수록 발전하는 유기적으로 연결된 생기부가 있다면 눈에 띄는 생기부를 만들 수 있겠습니다.
"영어 탐구 프로젝트 활동’에서 세계화가 불러온 역설에 대해 배우며 선진국과 개도국 간 힘의 불균형에 대해 생각하게 됨."
- 여기 동기가 드러나 있죠.
"우리나라가 탈 세계화 정세에서 취할 수 있는 정책에 대해 토의하는 과정에서 선생님께 ‘아세안 동반 외교’ 관련 질문을 함"
- 이 문장에서는 힘의 불균형이 심화되는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취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본 것이 드러나 있습니다. 이렇게 방법에 대해 좀더 구체화 하여 조사를 해봤으니 ‘아세안 동반 외교'라는 구체적인 방법도 나왔을 것입니다. 그럼 이 학생은 이렇게 구체적으로 고민을 해봤구나 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학습 과정을 보여주는 생기부가 중요합니다.
여러분이 이렇게 하지 않고 나열식이거나 추상적으로 생기부를 작성한다면 약간 정치인이 ‘공약은 모르겠고 뽑아만 주신다면 열심히 하겠습니다!’ 같은 소리일 뿐이에요. 설득력이 없잖아요 ☹️
정확히 내가 어떤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를 위해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학생으로서 이 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보고 어떤 방식을 생각해 보았는지,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해 보면서 부작용은 있는지 고민해본 모습 이런 것을 보이는 생기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세요!
"이전 학기나 학년과 연결되면서 더 심화되는 주제 그리고 동기, 질문, 독서, 탐구방식, 깨달음" 이 요소가 여러분들의 생기부에 있도록 꼭 체크해 주세요!
SRP 에듀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