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과 두려움을 이기는 방법
우리가 하는 걱정거리의 절반 이하인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사건들에 대한 것이고, 30%는 과거에 이미 일어난 사건에 대한 것이며, 22%는 사소한 것들에 대한 것이다. 나머지 4%만이 우리가 바꿀 수 없는 사건들에 대한 걱정이다. -어니 j. 젤리스키 ‘느리게 사는 즐거움' 중에서-
-두려움은 당신과 당신의 생각과 다르다 : 때때로 생각은 순전히 스스로 기만한다. 당신이 생각한다고 그게 진짜가 아니다.
-두려움에 대해 관찰하라, 판단하지 말고: 생각을 끊으려 들지 말고 인정해라. 대신 그 생각들이 둥둥 떠다니게 둬라. 괜히 치고받고 하지 마라.
-두려움 때문에 정신을 흩트리지 말고 주위에 녹아들어라: 스마트폰이나 즉흥적인 것에 시간을 쏟지 말고 스스로에게 곱씹는 생각이 있는 감각에 집중해라
-두려움으로 인한 나쁜 생각엔 ‘나쁜 생각’이라는 딱지를 붙여놓아라: 나쁜 생각을 인정해라. 단 그 생각을 인정하고 그 나쁜 생각에 명명해라
-그래서 결국, 감각으로 돌아와라: 머물고 있는 그 생각에 빠져 나와 주변 사물과 사람에게도 관심을 기울여라.
-걱정을 없애려 하지 말고 몰아내라: 걱정은 그만하고 다른 일로 몰아버리는 것이 낫다
-필요 이상의 집요한 생각이 걱정을 만든다: 생각이 집요해지기 전에 떨쳐버리려는 연습을 하자
-어리석은 고집이 걱정을 낳는다
-의심의 노예가 되지 마라
-이미 일어난 일은 걱정하지 마라
-아프다고 생각하면 정말 아프게 된다
-잠을 방해하는 긴장을 풀어라
-여유를 가져라
-불가능한 일에 매달리지 마라
1. 인식하기
두 감정들은 생존본능으로 생겨난 무의식으로 나타나는 것이라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지금 내가 두려워하고 있구나‘를 먼저 인식하여야 한다. 내가 지금 표현하는 감정이나 나타나는 행동의 근원적 감정이 ’두려움‘이라는 것을 알아차려야 합니다. 이 알아차림을 잘 하기 위해서는 내가 반복적으로 하는 말이나 행동, 그 상황을 떠올려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인식은 의식적으로 상황을 떠올려보고 그 안에 여러 가지 겪었던 과거의 일들, 그리고 그 안에 숨겨두었던 과거의 감정을 살피고 관찰해 볼 수 있는 단초가 되기 때문입니다.
2. 탐색하기
내가 그러한 두려움이 들 때 나타나는 행동들을 찬찬히 살펴보며 관찰해 보아야 합니다. 스스로를 점검하고 관찰하다 보면‘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인지, 즉 두려움의 진짜 실체를 알 수 있습니다.
3. 점검하기
두려움을 주는 대상이 누구인지, 그러한 대상과 맞닿는 장소나 시간은 언제인지, 상황은 어느 때 발생하는지 등을 점검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이 두려움에 대해 피해야 할 것인지 아니면 직면해서 극복할 것인지에 대한 판단하기 용이합니다. 아무 근거 없이 두려움이 온다고 해서 무조건 피하거나 맞불로 나가는 것도 현명하지 않습니다.
4. 직면하기
직면하기는 바로 두려움에 맞설 ‘용기’를 말합니다.
두려움은, 보이지 않는 실체를 과장해서 보기 때문에 생겨나는 마음의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