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전주 생활 이야기]
14-4. 전기요금 절약 꿀팁
사람이 살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이 많이 있습니다. 의(衣) 식(食 ) 주(住 )와 공기가 기본이며, 친구, 취미와 적당한 일도 필요합니다. 현대에는 전기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전기는 빛을 내어 어두움 속에서 환하게 할 수 있으며, 열을 내어 맛있는 음식과 몸을 따뜻하게 할 수 있으며, 기계를 회전시켜 에어컨, 냉장고, 승강기, 지하철 등 우리가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일상에서 전기를 사용하다 보니 요금이 많이 나오는데 아끼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첫 번째로 불필요한 전등은 소등합니다. 어떤 사람은 어두운 거 싫어한다고, 거실 화장실 부엌 방 등 자기가 다니는 동선의 조명기구를 모두 켜서 밝게 하고 사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밝으면 좋겠지만 전기 요금도 많이 부과되고 또 조명기구 수명도 빨라져서 조명기구 교체 비용이 들어갑니다.
두 번째로 전기 흡혈귀인 대기전력을 차단합니다. 대기전력은 TV, 선풍기,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히터, 청소기, 컴퓨터, 모니터 등 전기기기를 사용하지 않지만 콘센트에 코드를 꽂아둘 때 흐르는 전기입니다.
한전 홈페이지 홍보영상 자료에 따르면 가정에서 소비하는 전력의 10%가 대기전력으로 낭비된다고 합니다. 20 kwh 대기전력을 아끼면 매월 4~5,000 원을 아낄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 콘센트에서 코드 뽑기가 번거로우니 회로당 차단기가 있는 멀티탭을 사용해서 코드를 뽑는 번거로움을 차단기로 OFF 해도 되고,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가 개발되어 사용해도 됩니다.
세 번째로 고효율 제품을 사용합니다. 백열등, 형광등보다는 LED 조명을 사용합니다. 구입 비용은 몇 천 원 비싸지만 사용 기간이 길고 전기요금이 절약되어 결국은 훨씬 이득입니다.
한전에서는 25.12.31일까지 전기 요금 복지할인 가구(다자녀, 대가족, 출산가구, 장애인, 유공자, 기초수급자, 사회복지시설, 차상위 계층, 생명유지 장치)를 대상으로 고효율 가전제품 구입 시 구매 비용의 일부(15~30%)를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 – 한전 ON – 효율 향상 수요관리 - 고효율 가전]
네 번째로 냉장고 수와 양을 가볍게 합니다. 냉장고에 음식이 가득 있고 특히 몇 년 동안 먹거나 손도 안대는 (정확히 말하면 냉장고에 그 음식이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 음식은 냉장고에서 바로 버려야 합니다. 오랫동안 냉장고에 있으면 음식에 곰팡이 나고 상하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 당장 버려야 합니다. 냉장고에 음식이 많거나, 문을 자주 열고 닫으면 전력 소모가 많아 전기 요금이 많이 부과됩니다. 어떤 가정은 냉장고 김치냉장고 냉동고 등 3~4개씩 있는데 냉장고는 1개, 많아도 2개 이내만 가동합니다. 몇 년째 냉장고에 있는 음식은 속히 버립시다.
다섯 번째로 전기 요금 할인 제도를 활용합니다. [장애인, 유공자,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사회복지시설, 다자녀, 대가족, 출산가구, 생명유지 장치, 에너지 캐시백 등 할인을 해주는 범위가 넓습니다]
1. 장애인, 국가 유공자(1~3급), 상이 유공자(1~3급), 독립유공자 : 월 16,000원 한도(여름철 2만 원)
2. 기초생활 수급자 : 월 1만 원 한도(여름철 1.2만 원)
3. 차상위 계층 : 월 8천 원 한도(여름철 1만 원)
4. 사회복지시설 : 30% 할인
5. 3 자녀 이상, 대가족(가구원 수 5 인 이상), 출생일부터 3년 미만 영아 가구 : 30%(월 1.6만 원 한도)
6. 생명유지 장치(산소 발생기, 인공호흡기 사용자) : 30% 할인
7. 에너지 캐시백 : 주택용 전기 사용자가 과거보다 일정 수준 이상 전기 사용량 줄이면 캐시백을 드리는 에너지 절감 프로그램[신청은 한전 에너지 캐시백 검색, 한전 고객센터 123 문의하여 문자 수신, 한전 ON 사이트 접속, 전국 한전 사업소 방문 등]으로 직전 2개년 동월 평균 대비 3% 이상 절감한 경우 절감률 30%를 한도로 1 kwh 당 30~100원 지급해 줍니다.
25.7.13일까지 신청 시 로봇청소기, 제습기, 다이슨 드라이기, 스마트워치, 치킨 기프티콘 등 이벤트도 진행하니 전기 요금도 아끼고 잘하면 살림도 장만합니다.
여섯 번째로 문자메시지로 청구서를 수령하면 200원 할인이 됩니다.
일곱 번째로 계약전력을 적정화(최소화) 합니다. 특히 상가에 사용하는 일반용 전기의 계약전력은 적정하고 최소화하여 기본요금을 1kw 당 6,160원 줄일 수 있습니다. 계약전력을 1kw 만 줄여도 1년에 약 73,920원 절약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정용 태양광 설비를 설치합니다.(단독주택은 필히)
가정용 3kw 설치비가 대략 350만 원 선으로, 국가지원 보조 시 개인부담은 150만 원 정도입니다. 요즘은 가정용 전기요금이 많이 올라 4인 가족 평균 월 350 kwh 사용 시 매월 전기요금은 57,790원 (여름철은 48,330원)입니다.
가정용 태양광 설치 시 매월 전기요금은 10,000원 이하이므로, 매월 5만 원, 1년에 60만 원 절약 가능합니다. 3년이면 설치비 본전을 뽑습니다.
태양광은 평균적으로 25년간 효율 80% 이상을 유지하기에 무조건 설치합니다.
[참고로 태양광 발전을 설치한 가구의 경우, 세탁기 건조기 에어컨 등 전력 소모가 많은 기기를 이용 시 태양광 발전을 멈춘 밤 시간대보다는 낮 시간대에 즉 태양광 발전을 할 때에 이용하게 되면 전기요금이 (부가가치세만큼) 적게 발생됩니다. 3kw 소규모의 가정용 태양광 발전은, 발전 전기를 우선 자기가 소비하고 남으면 한전으로 보내게 되고 부족하면 한전으로부터 공급받아 사용합니다. 매월 전기요금 정산 시 부가세를 제외한 전기 사용요금은 한전에 보낸 양과 한전에서 받은 양을 상계처리하고 순수하게 한전에서 받은 양만큼 전기 사용요금으로 납부합니다. 그런데 한전에서 받은 전기 사용량의 부가가치세는 상계처리하기 전 사용량을 계산하기에, 한전에서 받는 전기 사용량이 적을수록 유리합니다. 즉 내가 발전하는 동안에는 한전이 아닌 내 전기를 사용하니 어차피 전기를 사용해야 한다면 내 발전시간에 사용하는 게 유리합니다. 예를 들어 한 달에 350 kwh를 발전해서 내가 소비하고 남은 전기를 한전에 100 kwh를 보내고, 태양광 발전을 안 하는 밤에 한전에서 250 kwh를 받았을 경우, 전기 사용요금은 250-100 =150 kwh 사용 요금과 250 kwh의 부가세를 합하여 납부합니다.(고지서 첨부)]
□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 – 한전 ON – 전기 요금 – 전기 요금 제도 – 전기 요금 복지할인 현황
장애인, 상이 유공자, 독립유공자 : 월 16,000원 (여름철 2만 원) 할인
기초생활 수급자 : 월 1만 원(여름철 1.2만 원) 할인
차상위 계층 : 월 8천 원(여름철 1만 원) 할인
사회복지시설 : 30% 할인
3 자녀 이상, 대가족(세대원 수 5인 이상), 출생일부터 3년 미만 영아 가구 : 30%(월 1.6만 원 한도) 할인
생명유지 장치(산소 발생기, 인공호흡기 사용자) : 30% 할인
□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 – 한전 ON – 효율 향상 수요관리 - 에너지 캐시백 내용
에너지 캐시백 제도 소개, 신청 등
□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 – 지식센터 – 전기 알림 마당 – 전기 이야기 내용
전기란 무엇인가?
전류, 전압, 저항,
직류와 교류,
직렬과 병렬,
전기는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우리 집까지 어떻게 오나요?
전기의 3가지 얼굴,
재미있는 전기 이야기,
전기안전,
세계의 전기 역사,
한국의 전기 역사 등 유용한 내용이 있습니다.
□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 – 지식센터 – 전기 알림 마당 – 전기안전 내용
감전 예방(접지하고 젖은 손으로 만지지 말고), 문어발식 사용 말고, 등 내용
참고로, 도시가스 요금도 장애인, 국가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독립유공자,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자녀 가구 등도 1,650 ~ 24,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