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밥찌개와 밑반찬 2025. 12. 10일
여러분들은 집에서 북어 해장국을 끓일 때 무엇을 주로 넣어서 만드시나요?
저는 주로 무를 약간 굵직하게 채 썰어서 들기름 또는 참기름을 넣어 달달 볶다가 찬물에 불려두었던 북어채를 넣고 뽀얀 국물이 우러나오도록 끓여서 시원하고 개운하게 해장국을 끓여 먹곤 했어요.
그런데 이번에 새롭게 배운 북어해장국은 알배추를 듬성듬성 어슷하게 썰어 소금에 살짝 절였다가 찬물에 불려두었던 북어채를 넣고 푹 끓여 달큼하면서 칼칼하게 끓인 해장국 만드는 과정을 배웠답니다.
요리학원에서 음식을 완성하면 식혀서 밀폐유리용기에 담아 집으로 갖고 가요. 10여분 후에 수강생이 밖에서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1인분 분량 레시피로 배우기 때문에 얼마든지 혼자서 기술 습득이 가능한 장점이 있는 수업 시스템이라서 저는 마음에 흡족하답니다.
다녀보니 머리카락이 희끗희끗한 장년층의 어른돌도 계시고, 혈기왕성한 젊음의 청춘들도 와서 배우고 아직은 책가방 메고 학교에 다니는 교복 입은 학생들도 학교 수업 마치고 와서 배우기도 한답니다.
북어채는 찬물에 헹궈 물기를 꽉 짜서 쟁반에 준비해요. 육수 재료인 멸치는 내장을 제거하고 다시마와 대파잎을 깨끗이 손질하여 준비해 찬물 7~8컵을 냄비에 붓고 펄펄 끓입니다. 끓기 시작해서 5분 정도 지나면 다시마는 건져내요. 중 약불로 조절하여 뭉근하게 끓입니다. 진하고 구수한 향이 올라오면 불을 끄고 체에 건더기를 걸러내어 맑은 육수를 다른 그릇에 부어줍니다.
북어 해장국에 넣을 양파는 가늘게 채 썰어요. 마늘은 납작납작하게 편 썰고요, 대파는 생긴 모양대로 송송 썰어 쟁반에 담아 만들 준비를 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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