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편 생생한 어린 시절의 기억은~

심리 문장완성검사

by 이지애 마리아

나이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어느 날 낮잠에서 깬 나는 코와 눈이 매워 엄마에게 물었다. 그런데 누구도 정확한 답을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중학교 입학을 한 이후로 1학년 수업을 끝마치고 오후 4시~4시 30분 사이가 되었다.


집에 가는 도중 어느 대학원 앞에는 군인들과 의경들이 갑옷처럼 생긴 옷을 입고 방패로 자기 온몸을 막아서서 폴리스 라인 줄을 치고 집에 가려고 나온 우리에게


"여기는 매우 위험하니 단 한 명도 빠짐없이 어서 집에 가거라" 하면서 말했던 기억도 있다.


그 앞과 사이사이에는 유리병에 들어있는 어떤 물질이 가득 차 있었고 쇠 파이프와 각목 같은 흉기들이 많이 눈에 띄었었다.


부모님 중 한 분과 시골에 가기 위해 고속버스 터미널을 찾았다. 대합실로 가서 고속버스 승차를 하고 몇 킬로미터를 달렸을까!


어떤 군인 헌병 한 명이 올라타더니 이렇게 말하였다. "충성." "잠시 검문검색을 하겠습니다." 모든 성인 승객들을 대상으로 신분증 검열을 하였다. 뭔가 미심쩍은 기색이 있다고 판단되면 묻지도 않고 "저와 잠시 가셔야겠습니다. 여기서 내려 주십시오."라는 말을 들었던 기억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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