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상 소식을 봤습니다.
작품상이 의외네요. 저는 '파워 오브 독'이나 '드라이브 마이 카' 둘 중 하나가 아닐까 했는데. 물론 대다수의 전문가 의견에 기대어서요 ㅋㅋ 아무튼 "CODA"는 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OTT 최초의 작품상이라고 기사에 난리라도 난 것처럼 호들갑이던데 저는 그닥.
작년에 극장에서 보고 나오면서 음악영화, 성장영화 치고는 너무 밋밋하고 구태의연하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중의적으로 제목은 잘 지었다는 것은 인정. 저의 최애 영화 중 하나인 "싱 스트리트"와 비교하니 더욱 그랬는데 아카데미 작품상이라니요.
이로써 제 영화보는 눈은 "똥눈"이라는 사실이 새삼 확인되었습니다. ^^
이 영화에서 제일 마음 상했던 부분은 주제곡 "Both sides now"가 너무 멋이 없게 불러졌다는 것이었습니다 --#
그건 그렇구요. 제 눈이 똥눈이니 제 이야기는 흘리시고 이 영화 찾아 보세요. 제법 재미는 있습니다. 감동도 있구요. 오스카 감은 아닌 것 같다는 얘기일뿐.
https://youtu.be/SgKvP0O0nyI
https://youtu.be/7m_t3_1vbX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