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본 리더십의 진짜 영향력

by 권은지 코치

지난 주에는 중간관리자 교육과 핵심인재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조직 내 스트레스 요인과 동기부여 요소에 대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1. 중간관리자 : 업무량보다도 비언어적 요인에서 오는 긴장감(관계 스트레스)

중간관리자 교육 시간에 '요즘 가장 스트레스 받는 요인은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을 드리고 생각을 메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업무량이나 퍼포먼스 같은 예상했던 답변도 있었는데요. 눈에 띄는 답변이 있었습니다.


- 리더의 눈빛

- 팀원과 리더 간의 싸한 분위기


이 답변에 다른 중간관리자분들이 모두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중간관리자로서 리더와 팀원 사이의 감정적 완충 역할을 하고 계신 점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중간관리자들은 리더의 눈빛이나 냉랭한 표정 같은 비언어적 신호를 느끼고, 또 그로인한 팀의 긴장감도 고스란히 흡수하고 계셨습니다.


일전에 CEO 송은이님이 러닝 후 업무를 시작하자 팀원들이 눈치를 보더라(그날따라 예민하여)는 일화가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https://www.sportschosun.com/entertainment/2025-09-04/202509040100027770004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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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관리자에게 스트레스는 단순히 일이 많아서가 아닌, 관계로 인한 영향이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 핵심인재 : 어디에서 동기부여 되는가?

같은 주, 5~10년차 핵심인재들이 참여한 교육에서 '조직에서 언제 가장 동기부여가 된다고 느껴지나요?' 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현실적이고 즉각적인 답변들이 나왔죠.


- 상사가 내가 몰랐던 업무 지식을 알려줄 때

- 에너지 좋고 배우려는 열정이 있는 동료와 함께 일할 때(특히 사회성이 높은 사람일수록)

- 동료가 좋은 회사로 이직할 때 (나도 갈 수 있다는 성장 자극을 받음)

- 거래처 등 외부 이해관계자로부터 내 역량을 인정받을 때(리더의 인정은 일을 더 하라는 건가로 해석되어, 오히려 외부의 객관적인 인정이 더 큰 동기부여가 된다고 합니다)


이 대화를 통해 핵심인재들은 지식 습득, 동료와의 긍정적 시너지, 외부의 객관적인 증거를 통해 동기부여를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동료의 이직을 나의 성장 가능성으로 연결 짓는 모습은 강한 성장 욕구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조직의 허리와 미래를 담당하는 두 그룹의 서로 다른 고민와 동기부여 지점을 파악한 한 주였습니다. 리더십의 비언어적 신호와 동기부여를 위해 무엇이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KakaoTalk_20251102_110235617.jpg?type=w1 교육생분에게 받은 연락

저도 참여한 교육생분에게 힘이 될 수 있어서 감사한 한 주였습니다. 긍정적인 영향력, 그리고 원하는 성장과 변화에 도움이 되는 코치/강사이길 바랍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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