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이드프로젝트-발터벤야민

2010년 7월 5일

by Taehun Roh


"연극이 끝난 후 나는 카페로 갔다. 르네상스 양식으로 완전히 새롭게 단장한 곳이었다. 금박을 두른 기둥 사이사이 세워져 있는 살롱의 벽에는 모두 거울이 걸려 있었다 계산대의 여점원은 한상 크고 화려한 테이블 뒤의 몇 단 정도 높은 곳에 앉아 있었는데, 그녀 앞에는 은그릇, 과일, 꽃, 설탕, 그리고 웨이터들을 위한 작은 상자가 놓여있었다. 손님은 누구든 계산할 때 웨이터들을 위한 팁을 몇 푼 거기에 넣는 것이 관습이었기 때문이다. 웨이터들은 나중에 그것을 똑같이 나눠 가졌다. " 에두아르트 데브리엔트-파리에서 온 편지-

작가의 이전글사랑하는 손-최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