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가치-비트겐슈타인

2010년 10월 17일

by Taehun Roh


꿈에서 흥미를 끄는 것은 내 삶의 사건들과 꿈과의 인과적 연관 따위가 아니라, 꿈이 마치 이야기의 일부분인 것처럼 작용한다는 것, 게다가 매우 생생한 부분이라서 그 나머지 것들은 어둠 속에 놓여 있는 것처럼 작용한다는 것이다.(우리들은 말했으면 한다 : "이 형태는 도대체 어디서부터 왔는가, 그리고 그것은 무엇이 되어 있는가?") 그렇다, 어떤 사람이 이제 나에게, 이야기는 전혀 올바른 이야기가 아니었으며 실제로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이 이야기의 기초를 이루고 있었음을 보여주고, 그래서 내가 미몽에서 꺼어나 "아하, 그게 그랬나?"라고 말하고 싶을지라도, 그래도 여기서 나는 외관상 무엇인가를 도둑맞은 것처럼 보인다. 물론, 이제 그 최초의 이야기는 마치 접힌 종이가 펼쳐지듯 나뉘어진다; 내가 본사람은 여기로부터, 그의 낱말들은 저기로부터, 그리고 꿈속의 환경은 다시 다른 어떤 곳으로 부터 취해졌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꿈 이야기는 우리를 끌어당기고 영감을 주는 그림처럼 그것의 고유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물론 우리는 꿈의 이미지를 영감을 받아 고찰한다고, 우리는 영감을 받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왜냐하면 만일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우리의 꿈을 이야기하면, 대부분 그 이미지는 그에게 영감을 주지 않기때문이다. 꿈은 실현을 잉태한 관념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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