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말 선물이 글이 된다면!

by 반짝반짝 빛나는




1호


8살 남아. 빠른 1월생

친구들보다 자기가 성숙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종이접기를 아주 많이 좋아하며

책 읽기를 즐기는,


이성적이며

현실적인 아이입니다.



엄마!
모든 물건은 물질로 이루어져 있다?!
그런데 엄마,
그물질의, 물질의, 물질의 끝은...
뭘까?




2호


6살 남아. 9월생

둘째이자 막내라 세상에서 자기가 제일 귀여운 줄 압니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지만

형아 따라 하기를 좋아하여

종이접기를 잘하고 싶어 노력 중인,


감성적이며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입니다.



엄마!
하늘의 구름은 왜 있는 줄 알아?
하나님이 하늘을 만들고는 안 이뻤어!
그래서 구름을 올록볼록 그려 놓고는
"아~! 이쁘다!
이름은 구름이라고 지어야지!"
그래서 구름이 생겨난 거야!!!




'아이의 말 선물'이라는 책을 읽고서..

저도 우리 아이들의 선물들을 남겨 보고 싶어서

지금부터라도 기억하고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


아이의 몸과 마음과 생각이 자라고

사랑스런 너희들 입에서 나오는

아름다운 찰나의 말들이

글로 남는다면..!


먼 훗날 좋은 추억이

되겠지?!




'아이의 말 선물'-폭스 코너-고하연 -


2021.10 '반짝반짝 빛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