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를 하며 멀리 두었던 폰을 다시 손에 넣었다.
"엄마는 맨~~ 날 컴피(퓨)터만 해!
나랑 놀아주지도 않아!
엄마는 맨~~~날 공부 공부만 해!!!"
"우리 엄마는 맨날 공부하고
컴피(퓨)터만 하고 글만 써요!"
라고 동네방네 소문을 내도 겉으로는 민망한듯 웃었지만 속으로는 내심 뿌듯했다.
하하 네 엄마 참으로 멋지다야~~!
"엄마!! 엄마는 폰쟁이야! 폰쟁이
블루라이트!!! 블루라이트!!!!
눈 나빠져!"
"아니야! 엄마 책 읽어! 책!
봐봐 봐 이것도 책이야!!"
브런치글도..책 보는거 맞... 나..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