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의 비밀,
찰리 멍거처럼 생각하자!

by 긴기다림


인간의 DNA에는 많은 것이 담겨 있다. 백지상태로 태어나지 않는다. 인간이 지금까지 생존하면서 꼭 필요한 것들을 쌓아 놓은 곳이 DNA다. 생명을 유지하고 이어나가는 본능이 정리되어 있다. 수백만 년의 세월은 인간이라는 종족을 아주 멋지게 우주에 데뷔시켰다.


적자생존, 자연선택 등을 거쳐 생존을 이어온 인간은 한치 오차도 없이 정밀한가? 그렇지 않다는 것은 많은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최선만 선택된 것이 아니다. 차선 또는 차악도 선택했다. 인간은 위대하지만 형편없는 것도 많이 섞여 있다.


환경이 바뀌어 적응이 어려운 것도 있지만, 생존 과정에서 선택된 수준 이하의 것으로 인한 것도 많다. 인간의 행동을 이성적인 것으로 포장하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인간의 본능적인 오류는 공통 조건이다. 본능적인 오류를 조금이라도 개선한 사람들이 우리가 알고 있는 네임드다. 다른 삶을 살고 싶거나, 같은 삶이라도 다른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면 인간 오류를 바로 잡는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오류를 고치려면 오류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관련 책을 통해 인류가 어떻게 진화했는지 살펴야 한다. ‘종의 기원’, ‘이기적 유전자’ ‘총균쇠’ 정도가 이 방면에 탁월한 책이다. 심리학 관련 지식도 많은 도움이 된다. ‘생각에 관한 생각’, ‘설득의 심리학’, ‘EQ 감성지능’ 책이 좋은 책에 속한다. 역사분야에서는 ‘사피엔스’, ‘거대한 역사’, ‘거의 모든 것의 역사’ 등이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인간의 약점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준다.


과학 분야에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코스모스’, ‘상대성 이론’, ‘시간의 역사’ 등은 인간의 오류를 바로 잡을 수 있는 틀로 좋다. 철학에서는 ‘국가’, ‘니코마코스 윤리학’, ‘순수이성비판’ 등의 책이 인간 오류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깊이 있는 책이다. 수학적 사고력에 관한 책으로는 ‘틀리지 않는 법’이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인간의 오류를 바로 잡는데 도움을 준다.


‘가난한 찰리의 연감’을 통해 많은 생각을 한다. 어려워서가 아니라 몰라서 시도하지 않았던 것을 알게 됐다. 찰리 멍거는 투자와 의사결정에서 다양한 학문에서 핵심적인 ‘멘털 모델’을 가져와 문제를 바라보는 ‘격자틀 인식 모형’을 강조한다. 한 분야의 시각에 갇히지 않고, 여러 학문의 도구와 개념을 융합해 복잡한 현실을 분석하고 의사결정의 질을 높이려는 실용적 접근이다.


문헌 연구에서 분석의 틀을 자주 사용하는데 찰리 멍거가 얘기한 다학문적 접근의 격자틀 인식모형은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훌륭한 틀이다. 한 분야에 아주 깊게 들어가면 해당 분야를 보는 것은 탁월하지만 다른 영역에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한 영역은 그 영역 자체만으로 존재할 수 없다.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고 서로에게 영향을 준다. 얽혀 있는 문제를 몇 가지 기본 틀로 해결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콩, 모래, 철가루의 혼합물을 분류하려면 체만 가지고서는 어렵다. 체를 아무리 잘 만들어도 한계가 있다. 쉽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체와 자석이 있으면 가능하다.


논문을 쓸 때 강조하는 개념 중에 하나가 “Deep and Narrow”다. 깊고 좁게 파고 들어가는 것이 연구에 중요한 개념이기는 하지만 때로는 이로 인해 주변을 보지 않거나 무시한다.


여러 분야의 평범한 능력을 쌓으면, 한 가지 뛰어난 능력만 가진 사람보다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다. 한 가지 일만 잘하는 전문가보다, 여러 가지 일을 어느 정도 할 줄 아는 사람이변화가 많은 환경이나 다양한 문제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다학문적 접근’이라는 어려운 말이 아니더라도 평소 좋아하던 분야 외에 전혀 관심 없었던 영역의 핵심 개념과 원리에 관심을 가져야겠다. 이런 생각이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만든다는 것을 믿는다. 몇 권의 책을 주문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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