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만으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이에 관한 책은 시중에 넘쳐난다. 핵심은 간단하다. 생각이 깊어지고 반복되면 행동을 수반하게 되고, 그 행동이 쌓여 구체적인 결과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 원리를 바탕으로 평범한 월급쟁이가 월 1억 원의 수익을 올리는 불가능해 보이는 도전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계산만으로는 월 1억이라는 목표가 터무니없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가능하다’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1년 동안 매일 이 생각을 지속한다면 어떨까? 생각에 살을 붙이고 뼈대를 세우면, 보이지 않던 ‘틀’이 생긴다. 틀이 생기면 구체적인 행동을 할 수 있고, 행동으로 만들어진 결과물은 수정과 보완을 거쳐 비로소 실체가 된다.
라이트 형제가 비행기를 만들었을 때,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했을 때, 그리고 일론 머스크가 로켓을 재활용하겠다고 했을 때를 떠올려보자. 그들의 첫 생각에 세상의 반응은 비웃음과 조롱뿐이었다. “제정신인가?”라는 사람들의 반응 속에서도 그들은 생각했고, 실천했으며, 실패했다. 그리고 실패를 거름 삼아 결국 생각을 현실로 바꾸어 놓았다.
비트겐슈타인은 “만일 질문이 제기될 수 있다면, 그것은 또한 대답될 수 있다”라고 했다. “월 1억 원 이상을 버는 것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이 성립한다면, 그에 대한 답 또한 반드시 존재한다. 실제로 한 달에 1억 이상을 버는 사람들은 세상에 많다. 그것은 개인일 수도, 팀일 수도, 큰 조직일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사람의 수가 아니다. 핵심 아이디어가 얼마나 큰 확장성을 가지느냐에 달렸다. 혼자라 해도 핵심 아이디어만 명확하다면 월 1억의 수입에 접근하는 것은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나는 평범한 회사원이다.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먼저 생각이 가능하다고 믿는 것에서 출발한다. 그 다음은 단계적 실행(Step by step)이다. 월 1억을 벌기 위해서는 물건이나 서비스의 단가가 월등히 높거나, 반대로 단가가 낮다면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아야 한다. 고부가가치 전략이냐, 박리다매 전략이냐를 선택해야 한다.
어떤 전략을 택하든 상품을 고안해서 시장에 내놓고, 끊임없이 수정하고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것이 바로 ‘압도적인 반복’이다. 조선시대 시인 김득신은 머리가 좋지 않았지만 [사기]의 ‘백이전’을 11만 3천 번이나 읽어 당대 최고의 문장가가 되었다. 이소룡 또한 “나는 1만 가지 발차기를 한 번씩 연습한 사람은 두렵지 않지만, 한 가지 발차기를 1만 번 연습한 사람은 두렵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반복은 품질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이러한 집요한 반복과 노력이 쌓인다면 하이퍼루프나 인공태양, 화성 이주와 같은 인류의 거대한 도전도 현실이 된다. 하물며 평범한 개인이 월 수익 1억 원을 버는 것이 불가능의 영역일 리 없다. 단발성 치기가 아니라 끈질긴 반복이라면, 그 목표에 도달하는 시간은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
생각과 믿음의 토양을 다졌다면 이제는 ‘상품’이다. 지금 시장에는 없지만, 만들어지면 반드시 사람들이 필요로 하게 될 무언가를 찾아야 한다. 개인에게는 물건보다 서비스가 유리할 수 있다. 전 세계가 연결된 플랫폼이 있고, 어떤 질문에도 답을 주는 AI가 있는 지금,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월급쟁이라는 정체성에 갇히면 수입 또한 월급 수준을 넘지 못한다. 나이가 들면 노쇠한다는 생각에 갇혀 스스로를 병들게 하는 것과 같다. 존재의 힘을 스스로 만든 틀 안에 가두어, 그것을 능가하는 능력을 한 번도 써보지 못한 채 생을 마감해서는 안 된다.
우물 안 개구리에게는 우물 입구만큼의 하늘만 허용된다. 광대한 하늘을 보려면 목숨을 걸고 우물 밖으로 나와야 한다. 지금 있는 곳이 안전하다는 착각, 안주하고 싶은 나약함을 이겨내야 한다.
압도적인 성과는 기존의 틀을 부수지 않고서는 절대 이룰 수 없다. 지금 자신이 가진 것의 100배를 그려보고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자. 우리는 생각보다 훨씬 더 거대하고 위대한 존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