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 전 과정 평가

탄소배출 감소로 지구를 구한다

전 과정 평가 (LCA :Life Cycle Assessment, 전 과정 평가)란 제품이나 시스템의 전체 수명 주기에 걸친 환경 영향을 평가하는 방법입니다. 건축물에 적용할 경우, 설계에서 철거까지의 모든 과정을 포함합니다. 이는  건축물의 환경적 성과를 개선하고 지속가능성을 평가에도 사용됩니다.

단계별 평가에는 재료 생산(원자재 추출, 가공), 운송, 시공, 운영(냉난방, 조명 등), 유지보수, 폐기 및 재활용등이 모두 포함됩니다. 이경우에 크게 운영탄소와 내재탄소로도 구분할 수 있습니다. 

<건축물 전 과정 탄소 산정 프로세스>

                                

운영탄소 (Operational Carbon)는 건축물이 사용되는 동안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으로, 주로 에너지 소비에서 발생합니다. 주요 운영탄소 배출원은 난방 및 냉방 에너지, 조명 및 전력 소비, 물사용 등이 있으며 전체 탄소배출의 60-70%를 차지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축적되며, 고효율 설비 도입이나 재생에너지 사용으로 줄일 수 있으며 건물 운영 단계가 길어질수록 운영탄소의 비중이 커집니다. 

내재탄소 (Embodied Carbon)는 건축물의 재료와 건설 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의미합니다.

주요 내재탄소 배출원은 건축 재료(콘크리트, 철강, 유리), 제조 및 운송, 건설 과정의 에너지 사용입니다. 

한 번 배출되면 건물 수명 동안 변화가 없기 때문에 초기 설계 단계에서 관리가 중요하며 내재탄소의 감축 없이 탄소중립 실현이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어 저탄소 재료 사용, 재활용 자재 활용, 지역 자재 우선 사용이 핵심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1. 전과정 평가 http://www.kgbri.co.kr/page/LCA1

2.건설현장에서의 내재탄소 절감 https://www.kict.re.kr/board.es?mid=a10105060000&bid=pressrls&tag=&act=view&list_no=16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