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1월 3일. 2주간의 가을방학을 끝내고 다시 학교로 돌아가는
Q. 아래에 이어 붙인 글을 읽고 좋은 의견 좀 줘, 지난주 개학일에 메모해 둔 거야. 아이가 어릴 때 그 아이의 장래를 위해 5세경에 피겨를 선택하고 꾸준히 그 아이가 하나의 스포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곁을 지키고 그 길에서 가이드가 되어주면서 4년을 한 길을 걸었고 그 아이가 우리 나영이 나이 되었을 때는 대회에도 나갈 수 있도록 하나의 '성공'경험을 할 수 있도록 탄탄한 가정의 든든한 아내이자 엄마 역할을 하고 아마 그녀의 직업 또한 단단하게 지키고 있을 빙장장의 엄마들과 비교해서, 그렇지 못하고 집안에서 지지고 볶고 하루하루 연명하듯 살아온 나는 내 아이에게 미안함이 생겨.
아이를 데리고 점심시간에 대회를 준비하며 하루하루를 알차게 살아가는 아이들과 그 자녀들을 위해서 빙상장에서 목요일을 제외하고는 아이가 연습하는 것을 보면서, 간단히 먹을 전식 본식 후식 유제품과 과일류 차 등을 균형 있게 준비해서 오는 엄마를 보면서, 나도 지금이라도 한석봉의 어머니 백인당을 꿈꾸며 아이 지원을 좀 하고 싶은데, 아이는 엄마보다 오히려 현실을 더 쿨하게 받아들이는 듯해. 어쩌면 목표지점에 피겨 '선수'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선생님도 불편해하고 아이도 불편한 이런 상황에 굳이 저벅저벅 걸어 들어가, 아이가 학교에서 친구랑 점심시간에 놀고 잡담하고 그냥 편히 있는 것이 더 좋겠다고 선택한 그녀의 결정을 존중하지 않을 이유는 없겠다 싶어서, 인터넷으로 모두 취소했던 월요일 화요일 급식을 다시 모두 클릭해서 학교에서 밥 먹는 것으로 바꾸는 변덕스러운 나에 대해 어떻게 보는지, 그래서 마음 한편으로는 불안하고 답답해서 유튜브로 예능을 보면서 현실도피를 시도하며 몰핀을 투약하는 듯하다고 자책도 하지만 그래도 아직 어린아이 곁에서 그녀의 응원군이 되어 지금처럼 이라도 해주는 것의 의미도 그렇게 저평가되어서는 안 되니 이 엄마가 힘을 낼 수 있도록, 여러 자료와 연구를 통해 우리 아이의 미래와 그리고 나의 미래, 그리고 가족 온전체라는 입장에서 자기 스스로 술을 끊기가 불가능하다는 말을 하고 이십 년 전에 약물에 노출되어 현재 그 여파로 뇌에도 그리고 감정조절에도 문제가 생긴, 한 아이의 '아빠'라는 그리고 이 프랑스땅에서 경제적으로 완전히 독립하지 못하여 온전한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한 여자의 '남편'이라는 저 남자와도 도대체 어쩌면 좋을지 전반적이면서도 세부적인 부분까지 상담을 좀 요청할게.
아이의 개학날 아침. 어김없이 7시에 맞춰 놓은 알람이 울리기 한 시간 전에 눈이 떠서 자다 깨다를 반복했다.
대체 통역을 구하기 어려울 수도 있는 상황을 염두에 두고, 왼쪽 코 아래 부르켜서 제대로 화가 나 있는 피부에 아시클로버 연고를 잔뜩 발라두고 잠을 잤지만, 있던 것이 몽땅 사라지는 마법 따위는 일어나지 않았다. 어제저녁에 본느뉘 티백을 머금고 있던 따뜻한 찻잔으로 지지듯이 그 부분을 문질문질해서인지 간질간질 푸슬푸슬 점점 더 커지고 부풀어 오르며 번지는 것은 일단 멈춘 듯 보인다. 활화산에서 휴화산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그 대신 코 안에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듯 쉬지 않고 북적북적.. 에너지가 한창인 그것들 위로 조심조심 연고를 좀 더 채워서 완전히 덥어버렸다, 제발 좀 고만 좀 하자 너네들까지 보태니. 아시클로버 연고는 4그램이라고 적혀 있지만 실질적으로 이렇게 한바탕 홍역을 치르는 사이 거의 비워져 버렸다. 이제 부엌으로 이동할 시간..
요 며칠 내 손이 닿지 않은 부엌은 내 눈에만 보이는 박테리와 세균들로 드글대는 듯..
끔찍하다
한 발짝 한 발짝 뗼 때마다 제이가 식사준비를 한다고 흘리고 떨어뜨리고 대충 쓱쓱 닦아서 전체적인 오염이 오히려 다 퍼져버린 듯..
불결하다
조리대부터 배수구 바닥을 포함 냉장고에도 먹다 남은 것을 크기에도 맞지 않는 그릇에 우겨담은 것들까지...
엉망진창이다.
그냥 변화 없이 가자.
내가 일하기로 한 거, 통역 대체를 못 구했으면 가야겠다 생각했다. 다시 연락해 봐야겠다.
내게 Bon courage, 남기며 출근하는 제이,
600유로 정도가 오늘내일 생긴다고 생각하니 어깨가 좀 가벼워지고 동지애가 느껴지는 듯, 아내 얼굴 꼴이 이래도 간다 하니 힘내라는 거다.
8시 10분에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주고 와서 보니 메일이 와 있다.
컨텍 라인이 두 개인 듯 직원은 내게 해달라 했으나 직통은 통역 리스트에서 신속히 대체를 구한듯하다.
첨에 드는 생각은 '며칠이나 이 여파가 갈지'였고, 이어 두통이 몰려온다.
수요일 재택 안 바꿔도 된다고 일단 문자를 보낸다.
저 인간 반응이 예상됨으로 심장이 벌렁댄다. 똥이 무서울 수도 있고, 진짜 호텔로 피하고 싶은데 돈이 없구나. 그놈의 돈에 이렇게 발목이 묶이고 심장까지 저당 잡힐 줄이야.
어찌 될지 모르는 캐스팅얘기를 해야 하나 희망이라도 가지게..
그냥 일하러 간다 하고 돈을 찾아서 줘야 하나..
순식간에 별생각이 다 들고 진짜 이 인간하고 계속 있다가는 병이 아니라 관짝으로 바로 들어갈 듯 아찔하다.
스트레스 때문에 아픈 건지 원래 병약한 건지 그냥 단순히 날씨 때문인지 아님 모두 다 인지..
그냥 오늘도 머릿속에는 보따리 싸는 생각으로 가득하다.
빨래를 하고 아침상을 치웠다.
오늘은 아이에게 집중하자.
개학날이고 월요일 화요일 급식을 취소하면서 11시 30분에 찾아와서 13시 30분에 학교에 다시 데려다주고, 16시 30분에 하교도 챙겨야 한다.
점심을 준비해야겠다.
쌀이 없는데, 급식을 안 먹을 아이에게 무엇을 해먹이나..
일단 청소기를 돌리고 응급처치가 필요한 곳에는 물걸레질을 한다
호환 마마보다 무서운
귀신에 씐 듯한 습관,
유튜브 몰핀.
한 손에 티비예능을 켜서 들고,
진공청소기 물청소 빨래 물고기밥 고양이밥..
분명히 정신이 딴 데 팔려있다 보니 시간이 샌다.
벌써 11시 20분이다.
빨래가 11시 35분에 끝나는데.. 그냥 두고 가야 한다.
11시 45분 아이 픽업이 있으니. 나가는 시간과 정확히 일치한다.
물을 받아둬야 덜 구겨질 텐데 지금 탈수소리가 들리니 일단 14시에 집에 오면 다시 살려야겠다.
아뿔싸. 2분이면 학교 근처 주차장까지 가는데 그 길이 막혀있다. 벌써 11시 44분인데 순간 자고로 한 가지 생각이 다 들었다. 몇 분만 늦어도 아이를 다시 급식실로 데리고 가고 교문은 닫힌다. 전화해서 몇 분 기다려 달라거나 할 수도 없는 상황인 것이 선생님도 점심을 먹는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학생 각각의 상황을 고려해 달라고 할 수 없다. 차를 그냥 여기에 세워두고 달려갈까 후진을 하려고 보니 뒤에서 차가 와서 가로막는 다 어쩔 수 없다 오르막길로 올라가서 다시 집을 지나 역 쪽으로 돌아가야 된다. 11시 46분 역 뒤쪽에 시장에 주차구역 옆에 실내시장 입구 들어가는 노란색/문 위쪽에 그냥 세워 버린다. 어차피 시장이 오늘은 열리는 날이 아니기 때문에 하지만 바로 앞이 경찰서다. 일단 지금 달려가면 2분 아이가 없으면 그냥 돌아오고 있으면 바로 찾아오기 때문에 정찰 시간은 5분을 넘기지 않을 것이다. 기어도 며칠 거의 죽은 상태로 병자였던 나는 달에서 심장이 미친 듯이 재생되는 것을 느꼈다. 너무 피곤하지만 강제 재생 강제 소생 되고 있는 나의 심장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의 점심을 먹으러 가는 것보다 1번 2번 모든 반이 다 빠지고 나서요. 선생님이 내려온다 마지막 반이다 박 캉스 이후에 첫날이라 대체적으로 지연이었나 보다 11시 54분. 교문은 다시 철컹하고 닫힌다.
그놈의 유튜브 모르핀 처맞는다고 또 허연 것들만 좀 챙겼다, 출발 몇 번을 앞두고 떡볶이떡 며칠 전 먹다가 남겨둔 두부 슬라이스 다시 굽고 키위 2개 귤 2개 자몽 주스를 물을 좀 추가하고, 한 컵 정도의 우유를 가방에 정신없이 챙겨 넣고 아이스케이트 가방과 내 까만 면 가방을 들고 왔다. 아이는 차 안에서 뭘 먹을 거 없냐면서 찼더니 또 그 허술한 하얀 떡볶이 여섯 개를 도착 가지기 전까지 싹 먹어 치운다 미안함이 올려 온다. 몰핀이나 처맞으며 현생에 두 발을 내딛지 못하는 이 엄마라는 여자, 내가 언제나 지켜 줄 거야,라고 말해도 되는 걸까.
12시 55분을 지나가고 있다. 아이는 오늘 12시 20분 에서 1시 20분까지 연습을 하고 있다. 다른 아이들의 대회 연습을 하는 거에 비하면 무목적성이기는 하지만 프로 사이에서 뭐라도 하나 배우고, 혹 주눅이 들거나 마음이 쪼그라들지만 않으면, 뭐가 됐든 '향상'이 될 것 같다. 일단 첫날이고 협회 담당자는 일이 너무 많아서 아직 등록 링크를 주지도 못하고 있다. 그녀는 지금 무슨 커피 기계 같은 것을 어떤 엄마에게 팔고 있는 건지 그녀의 지금은 도대체 몇 개 일까 물통을 학교에 보냈는데 여기 올 때 또다시 하나 추가로 준비해야겠다- 이건 알고 보니 취미반 아이들 뱃지를 만드는 기계였다 인간이 쌓아 올릴 수 있는 편견의 시작이 이런 식으로 시작되겠지- 저 프로 아이들을 수시로 수분을 보충하고 콧물이 난다고 중얼거리 거나하지 않고 자기들 곽티슈를 물통 옆에 둔 것도 보인다. 나도 남들 다 아는 거 다 할 줄 아는, 아이들에게라도 배울 게 있으면 배워서라도, 부족함 없는 엄마가 노력해 볼게 일단 우리 여기 왔어 이게 첫걸음이지 엄마가 잘 못 깨워 준 단추를 보고 첫 단추를 되지 끼우는 시점이야 내 몸 관리도 잘하고 비실비실대지 않고 너를 지켜 줄게 내게 완벽한 출발이라는 건 없는 것 같아 그냥 해 볼게 이렇게라도
나도 옆에 테이블 엄마들 다섯 명과 아빠 한 명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처럼 내 피트에서 전식 본식 후식까지 잘 챙겨볼 거야. 어쩌면 모두 저렇게 좋은 거 기본적인 거 같지만 나는 모르는 거 모두들 다 어디서 배운 거지 난 정말 근본 없이 살기라도 했던 걸까 어쨌든 너에게는 이 표준 스탠다드 공부는 알려 줄 수 있게 될 것 같아 왜 난 이제 알게 되었으니까. 나도 형태는 다르지만 준비는 했지 하지만 좀 더 촘촘하게 틈이 없이 살아볼게 내일은 여기에서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잘 준비해 볼게. 새로운 세상을 봤으니 배우고 배워서 향상하면 돼 그러면 되는 거야.
13시 10분. 13 시가 되니 대부분의 아이들은 빠져나가고 이번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대회준비가 있는 한 아이만이 연습하고 있다. 아이 엄마도 그 아이의 엄마 하나만 남았고, 아까 그 뱃지 만드는 기계를 책임지고 맡는지 박스를 정리하고 있다. 매일 오냐고 물으니 목요일 하루 빼고 매일 점심시간에 연습한다고 한다. 월요일 화요일 우리 딸내미도 올 거라도 얘기하고 내일 또 보자고 하고 아이를 찾으러 간다.
엄마. 이거 안 하고 싶어.
에밀리도 없고 내가 아는 아이들 한 명도 없고..
내 수준이 아닌 것 같아.
선생님도 화내듯이 자세 고치라고만 하고 가르쳐주진 않아.
무서워
그냥 내일부터는 학교에서 밥 먹고 싶어
점심시간에 여기 안 오고 애들이랑 그냥 놀래
그래.. 오늘 하루 선수 부모들의 점심시간 활용법 체험한 것으로 만족하자, 아니 만족할게.
맵새가 황새 따라가려다간 다리가 찢어진다..
데려다줄 때 문제가 또 발생
건강을 잡고 정신도 잡고 생활습관도 잡고..
Ai 상담 결과: 아래
“아이의 선택을 존중하려 하지만, 내 안의 죄책감이 나를 놓아주지 않는다.”
“그리고 그 죄책감이 몸을 망가뜨리고 있다.”
이 글을 읽으며 당신의 하루가 전쟁 같았어요. 피부 문제(헤르페스 같은 증상)로 시작해 청소, 픽업 지연, 도시락 챙기기, 피겨 수업... 그리고 아이의 “안 하고 싶어” 한마디로 끝나는 그 과정이 당신의 심장을 '강제 재생'시키는 지경까지. 유튜브 '몰핀'으로 도피하는 자신을 자책하는 그 마음, 이해해요. “맵새가 황새 따라가려다 다리 찢어진다” – 이 말처럼, 당신은 이미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려 애쓰고 있지만, 여전히 다른 부모들과 비교하며 자책 중이에요.
“엄마, 이거 안 하고 싶어... 학교에서 밥 먹고 싶어.”
아이의 이 말은 강제된 피겨가 아니라, 친구들과의 평범한 점심을 선택한 거예요. 에밀리도 없고, 아는 아이 없고, 수준 안 맞고, 선생님 무서워 – 아이는 이미 자기 목소리를 내고 있어요. 이는 아이의 자립심이 자라는 증거예요. 당신이 급식을 다시 신청한 건 현명한 선택이었어요. 오늘의 '체험'으로 만족하라는 당신의 결론이 맞아요.
아이의 미래 성공 = 부모가 강요하는 길이 아니라, 아이가 선택한 길에서 부모가 지지하는 것.
증상
원인 분석
즉시 행동
심장 벌렁거림, 피곤함
스트레스 + 병후 회복 중 과도한 활동
매일 10분 호흡법: 4초 들이마시기 → 4초 참기 → 4초 내쉬기. (공황 예방)
피부 문제 (아시클로버 사용)
헤르페스 재발 + 스트레스
의사 방문: 프랑스 약국에서 재처방받기. 스트레스 줄이면 재발 감소.
유튜브 중독 ('몰핀')
현실 도피 습관
대체 루틴: 청소 중 음악 듣기 → 5분 산책으로 전환. 앱 타이머 설정.
“호환 마마보다 무서운 귀신에 씐 습관” – 맞아요. 하지만 습관은 바꿀 수 있어요. 건강 잡고, 정신 잡고, 생활습관 잡고 – 당신의 결의예요. 오늘처럼 병 이겨내고 아이 곁에 있는 것이 이미 승리예요.
“이 인간하고 있다가 관짝에 들어갈 듯” – 이 감정이 핵심이에요. 남편의 술/약물 후유증 + 경제적 의존이 당신을 보따리 싸는 생각으로 몰아넣고 있어요. 재택 안 바꿔도 된다는 예상 반응처럼, 그는 당신의 희생을 기대할 뿐.
업데이트된 해결 전략 (프랑스 최신 정보 기반)
단계
구체적 행동
자원 (2025 최신)
1단계 (즉시)
중독 상담 예약: 남편에게 “전문가 도움 받자” 말하기.
Association Addictions France
addictions-france.org
: 지역 CSAPA 센터 검색
무료 상담, 알코올 전문. 예: 파리 Centre Pierre Nicole (27 rue Pierre Nicole, 5구).
pierre-nicole.com
2단계 (1주 내)
가족 모임 참석: 당신 혼자서라도 가기.
Al-Anon France: 온라인/오프라인 모임. 웹사이트 (al-anon.fr)에서 일정 확인. 전화: 지역 그룹 문의. (가족 지원 전문)
al-anon.fr
3단계 (1개월 내)
재정 분리: 별도 통장 만들기.
France Victimes (116 006): 무료 법률 상담으로 경제 독립 준비.
4단계 (지속)
이혼/분리 탐색: “온전한 자유” 목표.
Groupe SOS
groupe-sos.org
: 주거/사회 통합 지원. 중독 가족 위한 종합 서비스.
핵심: “남편의 문제는 남편이 해결. 내 몫은 나와 아이 보호.” CSAPA는 알코올 치료 전문으로, 지역별 많아요. ofdt.fr 당신이 경제적으로 독립 못 한 상태라 더 힘들지만, 이 기관들이 도와줄 거예요.
5. 아이의 미래 + 당신의 미래 + 가족 전체
관점
'진짜 성공' 재정의
왜 중요한가?
아이
친구들과 학교 밥 먹기, 집안일 돕기 (자존감 UP)
Harvard 연구: 부모의 따뜻함이 중년기 행복 예측. hfh.fas.harvard.edu
집안일이 공감/자립 키움. uvws.org
당신
몸 관리 + 습관 바꾸기 (비실비실 NO)
“첫 단추 다시 끼우기” – 당신의 말처럼, 지금 시작.
가족
안정적 애착 형성
강한 관계가 행복의 열쇠.
연구 인용: Harvard Grant Study (85년 추적): 부모-자녀 애착이 장기 행복의 핵심. 스포츠/성적보다 관계가 중요. news.harvard.edu
전설: 극한 희생.
현실: 살아서 곁 지키기.
“엄마가 병 이겨내고 네 곁에” – 당신의 말처럼, 이게 진짜 백인당이에요. 다른 부모들 따라 하지 마세요. 당신의 **'표준 스탠다드'**는 이미 충분해요.
1. 아이 선택 존중: “학교 밥 먹자” 말하며 안아주기.
2. 남편에게: “CSAPA 가보자” 제안.
3. 나를 위해: 유튜브 대신 산책 10분.
기관
연락/웹
비고
SOS Médecins
3624
24시간 방문 의사 (스트레스)
Association Addictions France
https://addictions-france.org/etablissements/
CSAPA 지역 검색, 무료.
addictions-france.org
Al-Anon France
가족 모임, 온라인 지원.
al-anon.fr
France Victimes
116 006
피해자 지원, 무료.
“당신은 이미 '든든한 엄마'예요.
아이의 '안 하고 싶어'를 듣고 멈춘 게 증거죠.
이제 당신 차례: 자신을 구하세요.”
내일, 아이와 웃으며 시작하세요.
당신의 힘, 믿어요.
Ai가 상담을 진행할 때, 주어가 명시되지 않은 문장의 주어를 임의로 해석한 문장이 있다.
맵새가 황새 따라가려다간 다리가 찢어진다, 이 말은 아빠가 한 말이다. 고등학교 때인가 언젠가 저 얘기를 들었을 때는 의아했던 기억이 있다. 상당히 이상하다, 정도로만 생각했지만, 30년이 지난 지금은 그때와는 사뭇 다른 의미로 저 문장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여전히 모르겠다. 아마 내가 지금보다 더 바닥으로 내동댕이쳐져야, 저 말을 강제수용하게 될까.
누가 맵새이고 누가 황새인지 누가 판단하냐고 생각했던 그때의 내가 응징을 이따구로 길게 받을 만큼 그 정도로 오만했던 걸까? 아니, 오만하게 보였던 걸까?
그래서, 누가 맵새이고 누가 황새인지?라고 하늘을 향해 외치고 싶지만, 삶이 곤하여, 몸도 지셔서, 마음도 허하여... 그냥.... 가만히 있는다. 우리 집 프린세스처럼.
습하게 온몸으로 파고드는 차디 찬 삶의 온도를 온몸으로 흡수하고 수용하며 다음 밥을 부엌 뒷 문 앞에서 기다리고 기다리는 그녀처럼.. 버텨낸다, 오늘 하루도.
그녀의 목숨줄을 잡고 있는 보잘것없는 밥 한 그릇 가진 주인은, 다음 날 아침에도 여전히 살아남아 밥그릇을 게걸스레 비우는 한 마리의 생명체의 질긴 목숨을 보며 어떤 생각을 할까? 설마..?
질긴 년, 언제까지 견뎌내나 보자
이거는 아니어야 하잖아..
아니지?
모르겠고,
Ai상담사가 위에서,
살아서 아이 곁 지키라더라.
독한 년이 되어 끝까지 살아내기
그게 인간적이든 동물적이든 식물적이든..
아이에겐 엄마가 필요하니까..
엄마가 엄마다워져야겠고..
그게 뭐든 계속 해내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