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H Light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VIEW H Apr 15. 2022

스타리아 라운지, 아빠들이 포기할 수 없는 이유는?

프리미엄 MPV로 거듭난 현대자동차 스타리아 라운지 

MPV는 주로 업무용이나 렌터카, 학원차 등으로 활용되어 왔기 때문에 개인 소비자들의 관심에서 다소 벗어나 있었습니다. 그러나 스타리아 라운지는 미니밴이나 SUV의 편안함과 첨단사양을 두루 갖추면서 새로운 프리미엄 MPV 시대를 열고 있습니다. 다양한 강점들 중에서도 비슷한 가격대의 차량 대비 압도적인 공간감은 스타리아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공간감이 갖는 효과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낮아진 바닥과 높은 내부 높이, 넓은 전폭의 적재공간

스타리아 라운지는 국산차 브랜드 중에서 유일하게 유모차를 폴딩 없이 적재할 수 있습니다. 대형 SUV나 미니밴과 달리 바닥면부터 천장 높이가 1.4미터에 달하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내부 천장만 높은 것이 아닙니다. 전륜구동으로 바뀌면서 스타렉스 대비 바닥면이 낮아졌고, 테일게이트의 개방감도 극대화되었습니다. 덕분에 큰 부피의 무거운 디럭스 유모차를 적재할 때도 매우 편리합니다.

유모차도 폴딩 없이 적재 가능한 적재공간

물론 아이가 하나라면 엄마가 아이를 돌보고 있으면 되기 때문에 짐을 내리거나 싣는 과정에서 시간이 소요되더라도 어려움이 없습니다. 하지만 어린 아이가 둘 혹은 셋이라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이 때는 아빠도 육아를 지원해야 하기 때문에 짐은 무조건 빠르게 싣고, 내리는 것이 모두를 위한 행복입니다. 

스타리아 라운지 7인승의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
스타리아 라운지 7인승의 여유로운 2열, 3열 시트

스타리아 라운지는 7인승과 9인승 모두 넉넉한 레그룸과 폭 넓은 등받이 각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7인승은 2열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가 장착되어 원터치 릴렉션은 물론 전동 리클라이닝, 쿠션 틸팅, 4way 레그서프트를 제공하며, 윙타입 헤드레스트와 자동조절 암레스트까지 활용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전후좌우 슬라이딩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넉넉한 공간감은 물론이고 편안한 승차감까지 누릴 수 있습니다.

스타리아 라운지 9인승의 2열 스위블링 시트
성인 남성도 여유로운 공간을 누릴 수 있는 스타리아 라운지 9인승의 2열

9인승 모델은 2열에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 보다 작은 스위블링 독립 시트가 장착됩니다. 그러나 이 시트 역시 다른 미니밴이나 대형 SUV 2열 좌석만큼 넉넉한 크기로 제공되며, 통풍과 열선 기능까지 모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등받이 각도 또한 SUV 대비 넓은 폭으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또한 2열 좌측의 레그룸도 부족함은 없지만, 특히 우측 좌석은 조수석을 앞으로 당기면 성인 남성도 다리를 뻗을 수 있을 만큼의 레그룸이 확보되기 때문에 장거리 운행 시에도 여유로운 공간감을 제공합니다.

실제 성인 9명까지 탑승 가능한 스타리아 라운지 9인승

7인승과 9인승 차량으로는 다른 미니밴과 대형 SUV 같은 대안도 있습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성인 7명 또는 성인 9명이 스타리아 라운지처럼 여유롭게 탑승할 수 있는 찾기 어렵습니다. 특히 가격을 4천만 원 내외로 한정한다면 스타리아 라운지만의 경쟁력은 더욱 높아집니다.

(좌)스위블링 시트 세팅 모습, (우)후석뷰 카메라를 통해 살펴본 9인승 내부
공간의 개념을 확장하는 스타리아 라운지 9인승의 스위블링 시트

넓은 실내 공간과 스위블링 독립 시트는 미팅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겠지만, 아이들과 함께 할 때는 휴식처가 되어 주기도 합니다. 장거리 운행을 마치고, 목적지에 도착하면 아이들이 잠들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식사시간이 늦어지거나, 꼬이는 일도 부지기수인데요. 이때는 아이들을 그대로 재운 상태에서 스위블링 시트를 활용해 캠핑용 테이블만 펼치면 차량 내부에서 간단한 식사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야외활동을 한 뒤, 휴식공간으로 활용도 가능하기 때문에 가정에 오랜 시간 평화를 제공합니다.

스타리아의 장점을 그대로 살려낸 스타리아 캠퍼의 내부

스타리아 라운지는 오롯이 아빠만의 휴식처가 되기도 합니다. 다른 차량들은 내부가 좁아서 오래 쉬기가 불편하지만, 스타리아는 캠핑카로 개조될 정도로 넉넉하기 때문에 캠핑박스 활용 및 시트 개조를 통해 차박도 가능합니다.

자동차와 공간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는 모빌리티, 스타리아 라운지

물론 특별히 개조를 하지 않더라도 넉넉한 공간감 덕분에 언제나 차 안에서 여유로움을 만끽하기 좋습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좋을 때는 창문만 살짝 열어 놓고, 차에서 음악을 들으면서 잠깐의 휴식만 즐겨도 행복 그 자체가 아닐까 싶습니다.


스타리아 라운지는 사륜구동과 슬라이딩 도어, 첨단사양 및 편의사양으로 무장해 경쟁모델인 미니밴과 대형 SUV의 강점을 동시에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요즘, 스타리아 라운지와 함께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매거진의 이전글 은밀한 듯 친절한 비밀 공간, 아직도 모르셨나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