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7/2(TUE)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은 요즘이야. 전역증후군이 생겼는지 너무 피곤하기도 하고 그냥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뭔가 계속 늘어지려고 그래.. 이게 28일 남은 사람의 하루들인가.. 싶으면서도 정신좀 똑바로 차려야지, 다짐은 하면서.. 이제는 정말 대기실에 가서 사람들이랑 이야기할 날들도 얼마남지 않아서 오늘도 대기실에서 후임친구랑 많은 이야기를 나눴어. 오전에는 자다가 점심 먹고는 그냥 이야기만 했지.
아침에는 5:15분에 딱 알람을 맞추고 일어났는데 조금만 더.. 이러다가 번쩍 눈을 떴는데 5:50분이더라... 요즘 진짜 왜 이러나 몰라.. 어쨌든 오늘은 조금 일찍 출근을 하는 날이라 조금 더 일찍 일어나서 명상도 하고 뉴스도 보고 그려려고 했는데 또 허겁지겁 보내는 아침이 되어버렸어.. 아침시간이 잘 시작되어야 하루가 잘 보내어지는데 말야..
그렇게 일단 일어나자마자 일기를 쓰고는 바로 뉴스를 빠르게 스크랩해서 출근을 했어. 출근을 해서는 오전에는 스크랩을 읽다가 많이 피곤해져서 잠시 기대어있어야겠다고 했다가 또다시 두시간을 자버렸어...ㅜㅠㅠㅠ 그러고는 점심을 먹으러 갔지..
오후에는 오늘 같이 대기실에 간 오래동안 일했던 후임친구랑 이런저런 인생과 연애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가 왔어. 이번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더니 오늘은 비가 엄청 와서 일은 하나도 없었어. 대기실 지붕을 쉴 새 없이 때리는 소리가 백색소음 같아서 좋더라ㅎㅎ
오늘도 그렇고 어제도 그렇고 요즘에는 진짜 계획대로 살지 않는 요즘인것 같아.. 그냥 내 마음이 가는대로 살고 있달까..? 비도 오고 그런지 잠도 많이 잔 내 자신이 싫기도 하고 그랬어.. 그냥 너무 나태해지고 있어서 문제야. 더 이상해지기전에 빠르게 리셋버튼을 눌러야하는데 조금씩 내 자신이 구렁텅이로 빠져들고 있는 기분이야.
잠을 자는 것도 결국에는 내 의지력의 부족이라고 생각해. 전에는 잠이 오면 일단은 일어나서 공부를 하다가 그래도 안돼면 얼굴이라도 차가운 물로 씻고 오곤 했는데 요즘에는 그냥 엎드려 조금이라도 눈을 붙힐까? 하는 것 같아.
계속 조금씩 조금씩 내 자신을 내어주니 점점 그 영역이 늘어나는거지.. 그러다보니 전에는 최대한 안 자려던 내 모습도 안 보이고 이런저런 핑계들만 찾는 내 자신만 남게 된거지. 그런 내 모습이 너무 한심하기도 하더라고.. 정말 미래도 뿌옇고 안 보이는 지금 이렇게 나태하게 사는게 맞는지 싶어..
1분이라도 뭐라도 하면서 열심히 지내야하는데 자꾸만 미루고, 자고, 시간 막 쓰고, 이런 내 모습을 얼른 빨리 부셔야해..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운동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요즘에 운동을 계속 안 했어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해..
오늘은 진짜 진짜 반드시 뛰어야 해... 근데 또 비가 오네.. 계속 먹기만 해서 요즘에는 바지도 잘 안 맞는거 알아..? 미쳤나봐.. 진짜 요즘은 너무 헤이해졌다는 생각이 들어..
너희들은 요즘 잘 보내고 있니?? 너희들이라도 잘 보내어주길 바래..ㅜㅜ 나도 곧 돌아올테니까 너무 걱정말고.. 진짜 미친듯한 의지력을 가지고 살아야하는데 요즘 자꾸 제대로 못 살고 있는 것 같아..ㅠ
가끔씩은 나태하게 아무것도 안하는 것을 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건 아주 가끔씩이 되어야 하지.. 게다가 나는 휴가를 나갈때마다 정말 말 그래도 아무것도 안하기 때문에 들어와서는 반드시 무엇인가라도 해야하거든..
게다가 전역후 계획에 더해 전역 선물까지 준비하려니까 마음의 부담이 더 커지는 것 같아..아무래도 몇일 안 남은 이 시점에는 하나에 집중을 해야하지 않나 싶기도 해.
내일부터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해볼까 해. 내 잠을 깨우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ㅜㅜ
내일부터 나는 새로운 사람이 된다.
내일부터 나는 새로운 사람이 된다.
내일부터 나는 새로운 사람이 된다.
내일부터 나는 새로운 사람이 된다.
내일부터 나는 새로운 사람이 된다.
내일부터 나는 새로운 사람이 된다.
내일부터 나는 새로운 사람이 된다.
내일부터 나는 새로운 사람이 된다.
내일부터 나는 새로운 사람이 된다.
내일부터 나는 새로운 사람이 된다.
내일부터 나는 졸린 사람이 아니다.
내일부터 나는 졸린 사람이 아니다.
내일부터 나는 졸린 사람이 아니다.
내일부터 나는 졸린 사람이 아니다.
내일부터 나는 졸린 사람이 아니다.
내일부터 나는 졸린 사람이 아니다.
내일부터 나는 졸린 사람이 아니다.
내일부터 나는 졸린 사람이 아니다.
내일부터 나는 졸린 사람이 아니다.
내일부터 나는 졸린 사람이 아니다.
이번주 수요일을 아주 열심히 보내서 참 감사하다.
이번주 수요일을 아주 열심히 보내서 참 감사하다.
이번주 수요일을 아주 열심히 보내서 참 감사하다.
이번주 수요일을 아주 열심히 보내서 참 감사하다.
이번주 수요일을 아주 열심히 보내서 참 감사하다.
이번주 수요일을 아주 열심히 보내서 참 감사하다.
이번주 수요일을 아주 열심히 보내서 참 감사하다.
이번주 수요일을 아주 열심히 보내서 참 감사하다.
이번주 수요일을 아주 열심히 보내서 참 감사하다.
이번주 수요일을 아주 열심히 보내서 참 감사하다.
그래 나는 내일부터 새로운 사람이 된다. 그리고 그 후로도 쭉.
어쩌면 나를 아주 호되게 혼내야하는 지점으로 내 자신이 들어서고 있다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들어. 정신을 똑바로 차리지 못하는 것 같달까..?ㅜ 그래서 오늘은 너희들에게도 확언을 써봤어. 내일 내 자신에 대해 쓰고 그 목표를 이룬 내 자신을 생각하면서 감사하기까지 해 보았지. 너희들도 요즘 너희의 모습이 너희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나와 같이 확언을 써보자. 그리고 내 모습에 미리 감사함까지 느껴보자.
오늘 책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을 읽으면서 한가지 기억나는게 있어. 인생을 살 때, 그냥 주어진 하루만 기억하라는거야. 나에게 주어진 그 하루 24시간만 생각하면서 너무 미래까지 보지 말고 내 하루만을 위해 사는거야. 단순하게 그 시간에 최선을 다하는거지.
내일부터는 그렇게 살아봐야겠어. 꼭 내일이 마지막인 사람처럼.
그럼 이만. 나는 저녁시간 내내 거의 띵가띵가 하면서 하지 못했던 것들을 하러 가볼께..ㅜ
오늘도 너희들을 많이 사랑한다.
안녕. Pe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