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새로운 ESG 전략
작성자: 인비뉴팀 이래현
기후변화로 인한 기후위기가 심각해짐에 따라, 전 세계는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 식량 위기, 해수면 상승 등의 문제는 우리의 일상에 큰 위협을 가하고 있으며, 급진적인 온실가스 감축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이 가운데, 산림을 통한 탄소 상쇄 방안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산림은 중요한 탄소 흡수원으로, 이를 활용한 다양한 탄소 상쇄 사업들이 국내외에서 활발히 논의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배출권 거래제 외부사업과 산림탄소상쇄제도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배출권 거래제는 온실가스 배출 업체에 할당된 배출 허용량 내에서 배출권을 사고팔 수 있는 제도로, 기업이 산림을 이용해 배출권을 획득하거나 거래할 수 있는 외부사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산림부문 배출권 거래제 외부사업에는 신규 조림, 목재품 이용, 식생 복구 등이 포함되며, 기업들은 이를 통해 배출권을 확보하고 거래할 수 있습니다.
산림탄소상쇄제도는 기업, 산주, 지방자치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산림을 조성하거나 보호해 확보한 탄소 흡수량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거래형과 비거래형으로 구분되며, 거래형은 인증된 탄소 흡수량을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고, 비거래형은 홍보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이와 더불어 국제적인 REDD+ 사업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REDD+는 개발도상국의 산림 파괴를 방지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를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사업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국가와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들이 REDD+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ESG 경영을 강화하고, 탄소 상쇄량을 늘리는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SK, 롯데, 유한킴벌리 등 국내 주요 기업들도 이러한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는 탄소 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REDD+와 배출권 거래제 외부사업을 통해 ESG 경영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기후 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산림 기반 탄소 상쇄 사업은 앞으로 기업 경영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