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하늘기쁨 Dec 24. 2023

가장 아름다운 고백

그림묵상/ 누가복음 1:46-50



누가복음 1:46-50

마리아가 가로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그 계집종의 비천함을 돌아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능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긍휼 하심이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르는도다


2012년 ©NAYOUNG




그 시대에

그 어린 나이에

남자를 모르는 자신이 곧 아이를 낳게 될 것이라는

천사의 예언을 들으면서

어떻게 이런 고백을 할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앞으로 자신의 앞에 펼쳐질 크나큰 고난을 예상하면서도

믿음으로 그 모든 것을 끌어안고 가리라고 결정하는

아름다운 순종의 고백이었습니다.


주의 여종이오니

주님의 뜻대로 되기를 원합니다.


단순하기 때문에 더 분명한 내가 순종해야 할 이유,

주님의 종이오니...


수많은 이유와 조건,

내게 닥칠 불이익을 생각하면서 미뤄둔 순종이

결국 주님의 오심을 가로막은 크나큰 불순종이었음을 깨닫습니다.






2022년 ©NAYOUNG





#가장아름다운고백#마리아#순종#주님의종#주의여종이오니#내영혼이주를찬양#주의긍휼하심#복이있다#그림묵상#말씀묵상#일러스트레이션#프로크리에이터#묵상


매거진의 이전글 아버지의 마음을 아는 것이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