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히가시노 게이고
줄거리와 추천 포인트:
1973년 오사카에서 전당포 주인이 피살된 사체로 한 건물에서 발견된다. 죽기 직전 만났던 한 여인이 용의 선상에 오르지만 곧 그녀도 가스중독 사고로 죽게 되면서 사건은 미궁에 빠진다. 피살된 남자의 아들인 료지와 가스중독으로 죽게 된 여인의 딸 유키호는 그 당시 둘 다 어린아이들이었다.
그런데 청소년 시절부터 이 둘 주변에는 끊임없이 살인, 강간, 사기 등 불법적인 일들이 일어난다. 이에 처음에 살인사건을 맡았던 한 형사가 19년 동안이나 집요하게 사건을 추적해 나가며 진실을 밝히고 악의 실체는 서서히 드러나게 된다.
독자는 사건 한 가운데 어둠 속을 살아가는 두 영혼을 보며 인간의 악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