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과 그림: 예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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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게라는 반려견과의 이야기다. 나이 들어가는 뭉게와의 헤어짐이 가까워 오기에 나(화자)에겐 순간순간이 소중하다. 뭉게와 함께한 귀여운 추억들이 여기저기 묻어있고 선이 굵고 쓱쓱 그린 그림에도 정감이 간다. 간결한 그림과 적은 글밥을 눈으로 따라가는 동안 뭉게의 매력에 빠지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 같다. 따뜻함과 힐링이 필요하다면 이 책이 그 역할을 할 수 있다. 단, 이 책을 읽고 반려견을 가지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들 테니 각오하고 읽어라.